점심에 예약을 안하면 먹을수 없다는 다미보쌈을 다녀왔습니다.
귀차니즘도 강렬한데 점심을 먹기위해 예약이라니 ㅠㅠ
그정도로 인기가 많은가 싶어 한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예약을했습니다.
예약시에 이름을 알려달라하길래 이름을 알려주고, 점심시간에 맞춰 다미보쌈에
찾아갔더니 예약을 하셨냐고만 묻고 이름을 알려달라는말은 안하더라구요.
이러다 누가 예약안했는데 했다고 먹으면 우쩌려고 ㅋㅋㅋㅋ
일단 저는 예약을 하고 갔기떄문에 기본상은 딱 차려져 있더라구요.
어때유 정갈하고 깔끔하쥬??
밥하고 보쌈하고 개인 찌개가 나옵니다~
쌈도 둘이 먹기 적당한 양에 종류도 많습니다.
반찬은 맛없는 반찬은 딱히 없으며 혹시 모자란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둘이 먹기엔 부족하지않은 양이라 적당하고 딱 좋습니다.
식사를 끝마칠때쯤 되면 식당 아주머니가 눈치를 보신후
이렇게 작은 솥을 들고오십니다.
이게 뭘까~혹시 눈치 채셨나요??
다들 이정도는 기본이쥬?
네 맞습니다~ 누룽지 입니다.
배부른데 누룽지라니~ 입가심이다 하구 처묵처묵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또 물어 보십니다.
후식으로 차는 어떤걸로 드리냐고 ㅋㅋㅋㅋ
엥?? 후식도나와??
이게 끝이 아니였어??
차 종류는 식혜, 오미자차, 석류차,산수유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수유차와 식혜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차만 나오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
한입크기에 팥소가 들은 깨찹쌀도너츠가 나오네요.
이미 배가 부른상태라 맛따윈 음미 하지 않는다!! 하며
한입에 넣고 마구씹어 삼키고차는 호로록 하고 삼켰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정갈하고 깔끔한 식당은 오랜만이였던듯 하네요.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0,000 (점심특선)
총평 : 점심시간에 손님을 모시거나 깔끔한곳을
가고싶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제천에서 산다면 자주 예약하고 먹으러 가고싶네요.
이정도면 돈 값어치를 제대로 하는 식당이라는 느낌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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