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제천 10경중 1경이라는
의림지에 다녀왔습니다.
의림지는 볼거리보단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제천시 홈페이지 설명에는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라고 합니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제가 모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온 날이 부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날이라 조금 흐리네요.
제천에서 유명한 박달재에서 유래한 박달이와 금봉이를
박달신선과 금봉선녀로 캐릭터화 시켰네요.
제천에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도 한다고 합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다고하니 한번 날맞춰 가봐야겠습니다.
JIMFF란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의 약자인데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도 한다고합니다.
2017년도는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2015년도에 다녀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소나무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의림지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입니다.
솟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둥위에 서있는게 솟대이구요~
산책코스로 정말 좋네요.
여긴 인공폭포수를 흐르게 만들어 놓은곳인데 비가 오는 날에다 평일이라
폭포수가 안내려오네요 ㅠ
비가 부슬부슬 하게 내리던 날이라 사람도 없으니 참 고즈넉하니 좋습니다.
의림지를 돌다보면 애국지사 이범우 선생의 추모비도 있습니다.
소나무들이 아름드리 늘어져있는걸 보는것도 눈요기중 하나입니다.
삼한시대에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의림지가 농경문화의 발상지라고 하네요
소나무가 정말 멋있쥬??
의림지에는 오리보트를 탈수있는곳도 있습니다.
1박 2일에서도 나온곳이구요~
근데 오리보트 대여비가 은근 비싸네요 ㅠ
돌다보면 볼수있는 경호루입니다.
돌다보니 마음이 상쾌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의림지 바로 옆에는 조그마한 놀이공원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가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보너스 샷입니다.
그림인거같은 착각을 주는 이 사진은 위쪽에 사진에서 보이는 인공 폭포가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처럼 낮에도 풍경이 보기도 좋지만 밤에도 이런 이쁜 장면을
볼수가있습니다. 낮과는 다르게 밤에도 또다른 매력이 있는 의림지
한번쯤 여행삼아 떠나보시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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