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7. 16:03

단양을 지나가는길에 도담삼봉에 들러보았습니다.


단양에서 유명하다길래 그래도 관광지인데 뭐가 있겠지 하고 가본곳 입니다.


정도전의 호가 삼봉이라는것과 정도전이 좋아했다는것 말고는 


제가 아는게 없는곳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찬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이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한 것도 도담삼봉에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충주댐의 완성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8년 9월 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담삼봉 [嶋潭三峰] (두산백과)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흥미 없이 대충 읽었네요 ㅎㅎ


주차비는 3천원이구요, 그외 광공업 전시관과


휴게소겸 식당들이 붙어있습니다. 


일단 사진은 간략하게!



꽃은 참 이쁘네요 ㅎ



물에 1/3정도 잠겼다는 도담삼봉입니다.


뭔가 운치가 있긴하네요.



삼봉 오른쪽으로 있는 경치를 찍어보았습니다.


삼봉을 보는데 5분!! 장실다녀오고 쉬는데 10분!! 


도합 15분만에 주차비만 내고 나왔네요 ㅋ


나는 그냥 유명한 관광지라 들려보고싶다! 


하시는분들은 단양여행시 한번쯤 들려보아도 좋을듯 하네요^^



Posted by 말봉이
2017. 5. 26. 23:53

다산유적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주말에 잠깐 데이트나 드라이브하러 다녀와도 될만한 거리더군요.


다산 유적지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곳입니다.


지금은 관광지로 탈바꿈 하고 있는곳이기도 하구요.


바람쐬러 온김에 생가도 한바퀴 둘러보고 실학박물관도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실학 박물관은 성인기준 입장료 4천원 입니다.


주차는 근방에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시면 됩니다.



다산 정약용선생 동상입니다.



실학 박물관안에 매미의 오덕이란 내용이 재미있길래 찍어봤습니다.



한백겸 선생의 동국지리지 사본입니다.



유수원 선생의 우서 사본입니다.



박규수 선생의 환재집 사본입니다.



페리비시트의 곤여전도 입니다.



상동입니다. 곤여전도에는 재미있게도 상상속의 동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관안이라하며 조선시대 궁내부 산하 각 관서의 관리 및 직원들의 이름을 기록한 책입니다.



60년대 공무원증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나이먹고 이러고 있네요..ㅋㅋ


구경을 다하면 강옆으로 산책할수있는 공원이있습니다.


10년전엔 진짜 아무것도 없고 음식점만 몇군데있는곳 이였으나


공사를 시작하더니 싹 변했습니다.









날이좋아 팔당호가 구름을 머금고 있습니다.



역시나 마지막샷은 개폼입니다..^^


이곳 다산 유적지는 데이트코스, 드라이브코스, 산책코스, 아이들을위한 실학박물관 공부코스등


나이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와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1년에 한번씩 축제도 하는것 같구요.


날이 좋은날 한번 다산유적지로 드라이브 한번 어떠신가요?



Posted by 말봉이
2017. 5. 26. 13:19

서울에서 가까운 구리 동구릉을 탐방하고왔습니다.


검색사이트에서는 서울의 북동 쪽에 위치한 동구릉은 이름 그대로


아홉 개의 왕릉이 모여 있는 최대 규모의 조선시대 왕릉 집단 군락이다.


라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일단 이런 표현은 제쳐두고 서울에서 저렴하게 걸으며 데이트코스로는 좋은거 같습니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1인당 천원이며 주차비는 별도이나 그리 비싼편은 아닙니다.


사람들도 북적이지 않아 쾌적한 테이트를 즐길수있으며 분위기가


고즈넉한게 바쁜시간을 보내는 우리내에게


한껏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여기 왕릉에 계신 왕중 가장 유명한 왕을 뽑으라면 조선왕조를 건국하신 태조 이성계왕이 있네요.


그 외 역사적으로도 유명하신분들도 많이계십니다.




이 계신곳을 확인할수 있는 로드맵입니다. 



유명한 왕무덤을 제외하곤 한적한 모습니다.



한가하니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네요.



왕들의 무덤 가는길에는 길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신도와 어도로 나뉘는데


신도는 무덤속에 계신 왕의 영혼이 이동하는 길이라여겨 왕도 밟고 가지 않는 길이라 합니다.


구경을 왔으니 현대인인 저희도 기본 매너는 지켜 밟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어도는 살아있는 현왕이 지나가는 길이라 합니다.



태조왕릉 밑에는 비각이 있는데 비각 안에


신도비와 대한제국 선포 후 태조고황제로 추존된 능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능표석에는 자잘한 상처가 있는데 그 상처는 가이드분께서 6.25.때 총을 맞은 흔적이라고 하네요.






악귀를 물리친다는 홍살문입니다.



서울에서도 가깝우며, 역사적인 지식도 알게해주는 동구릉 탐방이였습니다.


꼭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5. 24. 13:20

인천 차이나 타운에 다녀와봤습니다.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있다고 말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 가본건 처음입니다.


관광지라 하길래 열심히까지는 아니고 대충대충 한번 돌아봤네요. 



일단 차이나타운 메인 거리로 조금만 올라가면 오른편 에있는 주민센터에서 


황금룡이 반겨주더라구요.




황금룡 뒤로는 무섭게 생긴 세마리의 팬더곰가족이 모여있습니다~



한 성질 할꺼같은 포스입니다.


차이나 타운은 맛집도 유명한 맛집도 즐비하지만 눈요기가 좋은곳이라 생각이 됩니다.



벽화 거리에는 유방과 항우의 관련된 내용의 인물들도 살펴볼수있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을 떠돌아 다니다보면 십이지신상도 만날수있구요


십이지신상과 1 :  1 힘겨루기도 할수있습니다 ㅋㅋㅋ



그 뒤로 화려한 선x문 이라는 입구도있습니다. 제가 한자를 몰라서 가운데 한문은 못읽겟네요 ㅎㅎ



밤이되면 화려한 야경도 볼수있습니다.



제가 차이나 타운을 찾아간 시간이 5시가 넘었기에 많은곳을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여유만 있다면 여러번 찾아와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한번 구경하고싶네요.


아직 제가 사진에대한 미련이없고 대충한번씩 훑어 보는 수준이라


방문기라고 하기엔 허접스러워 올리기 죄송스럽지만, 다음에 다시한번 더 찾아와 


사람들을 혹할수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뵐수있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5. 24. 12:07

주말에 어머니,저,동생과 함께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그나마 서울과 가깝기도 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라서 다녀오기 좋았네요.


일단 춘천에서 가장유명한 소양강처녀양을 만나봤습니다. 많이 크시더군요 ..


딱히 볼건 없지만 한번쯤은 온김에 찍어봤네요.




그래도 이왕온거 직접 대면해보자 하구 만남의 순간을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이참에 소양강처녀 아가씨를 좀더 가까이서 

많이 거대하셔서 고개가 꺾일정도 더군요 ㅎㅎ



저는 아가씨와 만나는 사이 어머니와 동생은...물고기를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한참을 떠들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애매한 시간대에 식사를 하러 


춘천시민들에게만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으로 갔는데 별로여서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동지는 의암공원과 그 바로 위쪽 춘천 MBC 문화방송국 공원에 올라가봤습니다.


의암공원보다 방송국 공원이 더 좋더라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공원내 사람들도 너무 북적이기도 했구요 ㅎㅎ



방송국 공원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높지는 않아도 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춘천은 특별한 컨텐츠는 없지만 정말 잠깐 당일정도 바람쐬기엔 좋은곳 같습니다.


별건 없지만 이렇게라도 어머니와 함께할수 있는시간이 참 좋네요.



이곳은 밤에 전등을 켜서 이쁘다고 하는데 낮이라 휑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참에 온거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같이 찍어봤습니다.


담엔 춘천에 대한 여행지식을 더 키워 다시한번 가보려 합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