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9. 17:52



천을 자주가고 제천 현지인들도 자주 만나는 나는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맛집들이 정말 전부 맛집일까 하는 의구심이든다.


현지에서 삼십년을 넘게살고있는 많은 이들이 이 식당들을 들어보지도 못했거나


단지 상호는 알고있는데 맛이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아  맛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대동 맛 지도 <제천약선음식거리 편>

  

■ 삼겹살과 더덕의 조화! 더덕삼겹살

<소문난 더덕 삼겹살>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 2-5

☎ 043-653-2887


-현지인들 평가 : 들어본적도 없고 물어본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곳이라는 대부분..

 

■ 무더위를 날리는 건강한 맛! 능이 짜글이 찌개

<이대감 생고기>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46-2

☎ 043-647-4208


-현지인들 평가 : 그냥 생고기를 파는 다른식당들과 별다를게없는 아주아주 평범한곳 이라는 평가

 

■ 매콤한 닭갈비와 제천의 대표약초 황기의 만남

<불타는 닭갈비>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38-8

☎ 043-643-1725


-현지인들 평가 : 나름 맛은있으나 맛집 타이틀 달만한곳??글쎄...라는 평가..


어제자 생생정보통에 나온 이 세곳..


여태까지 맛집이라 소문나서 가봤던 식당중에 생생정보통에 나온 집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기대 및 수준 이하였다...


맛집을 좋아하는 나로썬 과연 이곳이 맛집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TV에 나왔으니 한번 찾아가 포스팅을 해봐야 할듯하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3. 15:35


오늘은 제천의 오래된 칼국수집을 방문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가게 모양부터가 특이하게 버섯모양이라 외관만큼은


버섯전문점을 해야할것 같은 외관이였습니다.


외관은 둘째치고 역시 식당을 맛이 중요합니다.



이 식당이 20년가까이 장사중이라는 지인의 말을듣고보니,


가게 내부는 확실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일단 전 칼칼한걸 좋아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얼큰이칼국수로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평범하네요.



비쥬얼은 평범하나 면이 부추를 갈아서 반죽한 면이라고합니다.


일단 왠지 면색이 녹색이라 먹으면 건강할꺼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매생이들어간걸 시켰는데 매생이가 1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빙하시는분께 이게 매생이칼국수 맞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게 맞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매생이를 안넣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윗짤처럼 되려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매생이만 들고와 끓이는데 투척하시더라구요.


매생이가 잘 안풀려 한참을 휘적인건 함정~



이제야 매생이가 조금 보이네요~


맛은 다른 칼국수집 얼큰한 칼국수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좀 짜서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매생이를 나중에 넣어줘서 좀 더 끓여 그런건지


아님 원래 좀 짠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길래 셀프 반찬코너 같은곳이있길래,


혹시나 하고 반찬 셀프코너에 가니 아까 그 서빙하시던분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혹시나 다른종류 반찬이 더있냐고 물어봣는데


"우린 칼국수집이에요." 라고 시크하게 말하시네요.


칼국수집인건 아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종류의


반찬이 더 있는지 보러온건데..


반찬 종류가 많던 적던 여기 칼국수집을 첨와서 몰랐는데


참 기분을 살짝 나쁘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남자 사장님이 인상이 좋고 착해요.



테이블에 손님이 많이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러시는지


손님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김치 필요하시면 더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많이 드시라구ㅎㅎ


정말 인상 참 좋으신분 같더라구요.


근처 다른 손님 테이블로 가셨을때 손님이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사장님께 칭찬을 하더라구요.


엥??? 여기 메인은 칼국수가 이니였던가 ㅋㅋㅋ


일단 면으로는 양이 안차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 볶아 먹었습니다.


왜 전 칼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건강한면을 먹고왔다는 기분으로 다녀왔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8,000


총평 : 맛은 평범하나 살짝 짬.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빙분이 조금..


아마도 다시 가진 않을듯하네요...간다면 메밀국수 한번 도전하러?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7. 20:31


피자가 색다르다는 세븐어클락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피자는 피자헛 리치골드만 시켜 먹는 저로써는 


다른 피자를 먹는경우는 드문데요,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미즈컨테이너나 오톤스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네요.


그래서 전 위에 언급한 두곳처럼 비슷하게 


떠먹는 피자를 파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떠먹는 피자따윈 없더라구요. 따라했으면 조금 실망할뻔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 창가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내부를 컨테이너 느낌을준게 위에 언급한 두 식당의 컨셉을 이어받은 느낌입니다.



이건 식전에 나오는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입니다.


살짝 코에 붙일정도네요ㅎㅎ



피클과 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깔끔하게 생수가 나오네요.


아래쪽은 따로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아래쪽은 청포도 에이드가 달콤하니 맛있긴한데 얼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잘 안섞이는건지 에이드원액이 부족한건지 휘휘저어도


위쪽으로는 청포도맛이 안납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와


쉬림프 코코넛피자를 시켰습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를 시켰습니다.


가격 대비하여 목살스테이크 라고하기엔 고기가 얇고 밥의 양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진짜 게눈감추듯 먹게되는 맛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핫이라 매콤할줄알았는데 맵지는 않습니다.


그릴에 구워나와 그런지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불맛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색다른 피자입니다.



겉으로봐선 그냥 피자같은데...뭐가다른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도우가패스츄리 도우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감미된 도우로


다른 피자들과 다른긴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 이미 출출함에 바나나를 먹은터라 메뉴는 두가지만 시켰는데,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엔 세가지는 시켜야겠더라구요.


은근 양은 작은편입니다.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0,000~50,000


총평 : 맛은 있으나 가격대 비하여 양이 적은게 흠.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며 3~5시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있으니


그 사이를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2. 19:22

제천에서 제일 유명한 두꺼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등갈비로 유명하구요, 방송도 많이 나온곳 이라고 합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가니


대기줄 없이 들어갔네요~이런 개이득



두꺼비 식당 간판과 전면인데 차가 딱 가려서.. 럴쑤 럴쑤 이럴쑤가!!ㅜㅠ



특이하게 여긴 대기실이 버스입니다~


겨울에 어디가지말고 따듯하게 기다리세요~하는 배려인듯 하네요ㅎㅎ



일단 찬은 조촐합니다. 떡과 콩나물은 등갈비에 투하할 예정이구요 ㅎㅎ~



서비스 전은 큼지막하네요~ 리필은 싸다,싸~ 단돈 천원!!



근데 곤드레 나물밥이 비싸네요. 한 이천원 받아도 될텐데 ㅠ


공깃밥에 나물 조금 들어간 이게 4천원입니다~ 의외로 양도 적고 안습입니다 ㅠ



드디어 나온 메인!!


매운등갈비입니다~ 매운맛 조절가능하고 어린이용 간장등갈비도 있네요.



콩나물 투하!! 떡투하!! 2명인데 달랑 떡은 세개라뉘..



곤드레밥과 양념을 함께 비볐습니다!!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첨엔 갈비에서 살이 분리가 잘안되는데 좀더 익으니


분리가 잘되네요. 집게와 가위를 달라하면 좀더 편하게 먹을수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등갈비는 매우면서 많이 달작지근해서 와구와구 촵촵촵 들어가네요.


맵고달고 하니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역시 잘되는 식당은 매콤달콤짭짜름한곳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버섯 추가도 돈을 따로받습니다만~! 딱히 더 주문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뭔가..밍숭맹숭..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것인데!!


그래도 등갈비국물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찬은 따로 필요없긴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하시면 좋을꺼같네요.


첨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매워지니 입을 식히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듯 하네요.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시간인데도 수시로 손님이 들어오네요.


자 이제 평가 들어가볼까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 ~ 30,000


총평 : 매운등갈비는 확실히 맵지만 맛있습니다.


그러나 곤드레밥 가격이 아쉽네요. 굳이 시킬필요없이


일반 공깃밥만 시켜도 될듯합니다.


제천 놀러간다면 꼭 들러서 맛봐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