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4. 14:01


제천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제천 10경중 1경이라는


의림지에 다녀왔습니다.



의림지는 볼거리보단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제천시 홈페이지 설명에는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라고 합니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제가 모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온 날이 부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날이라 조금 흐리네요.



제천에서 유명한 박달재에서 유래한 박달이와 금봉이를


박달신선과 금봉선녀로 캐릭터화 시켰네요.



제천에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도 한다고 합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다고하니 한번 날맞춰 가봐야겠습니다.



JIMFF란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의 약자인데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도 한다고합니다.


2017년도는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2015년도에 다녀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소나무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의림지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입니다.





솟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둥위에 서있는게 솟대이구요~




산책코스로 정말 좋네요.









여긴 인공폭포수를 흐르게 만들어 놓은곳인데 비가 오는 날에다 평일이라


폭포수가 안내려오네요 ㅠ








비가 부슬부슬 하게 내리던 날이라 사람도 없으니 참 고즈넉하니 좋습니다.



의림지를 돌다보면 애국지사 이범우 선생의 추모비도 있습니다.



소나무들이 아름드리 늘어져있는걸 보는것도 눈요기중 하나입니다.



삼한시대에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의림지가 농경문화의 발상지라고 하네요



소나무가 정말 멋있쥬??



의림지에는 오리보트를 탈수있는곳도 있습니다.



1박 2일에서도 나온곳이구요~



근데 오리보트 대여비가 은근 비싸네요 ㅠ



돌다보면 볼수있는 경호루입니다.




돌다보니 마음이 상쾌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의림지 바로 옆에는 조그마한 놀이공원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가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보너스 샷입니다.


그림인거같은 착각을 주는 이 사진은 위쪽에 사진에서 보이는 인공 폭포가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처럼 낮에도 풍경이 보기도 좋지만 밤에도 이런 이쁜 장면을


볼수가있습니다. 낮과는 다르게 밤에도 또다른 매력이 있는 의림지


한번쯤 여행삼아 떠나보시는건 어떨런지요?



Posted by 말봉이
2017. 6. 17. 20:31


피자가 색다르다는 세븐어클락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피자는 피자헛 리치골드만 시켜 먹는 저로써는 


다른 피자를 먹는경우는 드문데요,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미즈컨테이너나 오톤스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네요.


그래서 전 위에 언급한 두곳처럼 비슷하게 


떠먹는 피자를 파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떠먹는 피자따윈 없더라구요. 따라했으면 조금 실망할뻔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 창가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내부를 컨테이너 느낌을준게 위에 언급한 두 식당의 컨셉을 이어받은 느낌입니다.



이건 식전에 나오는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입니다.


살짝 코에 붙일정도네요ㅎㅎ



피클과 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깔끔하게 생수가 나오네요.


아래쪽은 따로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아래쪽은 청포도 에이드가 달콤하니 맛있긴한데 얼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잘 안섞이는건지 에이드원액이 부족한건지 휘휘저어도


위쪽으로는 청포도맛이 안납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와


쉬림프 코코넛피자를 시켰습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를 시켰습니다.


가격 대비하여 목살스테이크 라고하기엔 고기가 얇고 밥의 양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진짜 게눈감추듯 먹게되는 맛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핫이라 매콤할줄알았는데 맵지는 않습니다.


그릴에 구워나와 그런지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불맛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색다른 피자입니다.



겉으로봐선 그냥 피자같은데...뭐가다른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도우가패스츄리 도우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감미된 도우로


다른 피자들과 다른긴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 이미 출출함에 바나나를 먹은터라 메뉴는 두가지만 시켰는데,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엔 세가지는 시켜야겠더라구요.


은근 양은 작은편입니다.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0,000~50,000


총평 : 맛은 있으나 가격대 비하여 양이 적은게 흠.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며 3~5시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있으니


그 사이를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