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4. 12:10


2TV 생생정보에 나온 연탄불고기가 맛있다는곳이 있어 다녀와봤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연탄불에 고기 굽는냄새가 코를 많이 자극합니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냄새는 언제든 맡아도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점심이 약간 늦어 너무 배가고파 둘이가서 2인분의 연탄불고기 정식과


뚝배기 닭볶음탕을 시켰습니다.



오늘의 메인인 연탄 불고기 입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듭니다.


밑 바닥에는 양파가 깔려있어 고기가 타는걸 방지해 줍니다.


불고기 양념이 잘 배어있으며, 연탄불 향이 은근하게 나는게 입맛을 돋구어


밥을 많이 먹게 해줍니다. 이럼 살찌는데 ...ㅠㅠ



뚝배기닭볶음탕입니다. 음..생긴건 김치 찌개와 비슷하게 생겻는데


맛도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 나네요.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라 닭고기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김치찌개에 닭고기는 덤이랄까? 이런느낌이 강하네요.


찌개도 닭도 먹고싶다하는 분들에겐 좋을꺼같습니다.


식사메뉴는 가격이 그래도 많이 저렴한 편이라 점심먹으러는 자주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12,000 ~ 12,000


총평 : 연탄불고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가거나 연탄불고기가 먹고싶을때 추천드립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21. 11:27


매년 들리는 우렁쌈밥이 맛있는 감나무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올때마다 손님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이집에 오는게 벌써 10년쯤 되었네요.


1년에 한 두번밖엔 못오지만 올때마다 실망하는 일은 없는 집입니다.


공주에서 청양방면으로 가는 차들이 새로운 길이 뚫려 통행량이


예전에 절반으로 줄어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ㅠ


가게 외관은 얼마나 이집에서 오래 장사하셨는지 알게끔 해주는


옛 건물 양식입니다.



원래 이집은 메인이 우렁쌈밥은 아닙니다.


오리와 닭으로 하는 요리가 주메인인데 쌈밥이 너무 맛있어


오면 쌈밥만 먹게 되는집 입니다.


반찬도 중국산을 쓰는게 아닌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


식당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찬들이 판매하는 반찬들처럼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은게


딱 입맛에 좋고 맛있습니다.



역시 쌈종류도 많고 많이 주시네요.


쌈은 철마다 나오는 쌈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여름이 제일 종류가 많겠죠ㅎ?



무농약 쌈이라 벌레가 먹은 부위도 보입니다.


벌레가 먹었어도 농약을 쓰지 않아 몸엔 더좋을꺼 같습니다.



된장찌개는 오래전 옛말을 느끼게 하는 시골된장찌개 맛입니다.


일반 식당처럼 조미료를 많이써 만든 된장찌개와는 달라서


조미료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맛없을수도 있으나


감칠맛과 구수함이 정말 옛생각을 나게 만드는 찌개입니다.


어른들 입맛에는 딱입니다!!



이게 메인인 우렁된장입니다.


다른집과 다르게 색이 진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진짜 맛있습니다.


우렁이도 커서 부드럽고 질기지 않으니 최고의 우렁된장의 맛을 내는거같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가본 우렁쌈밥집들중에 단연 최고라도 생각하는 맛입니다.


다른 우렁쌈밥집과는 달라 맛있기에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 되는 맛입니다.


제가 일반 식당에서는 밥을 한공기 내지는 한공기 반을 먹는데 여기만 오면


두공기 이상 먹게 되는 마법의 맛입니다.


다른 곳에서 우렁쌈밥을 드시고 여기와서 한번드시면 차이점이 뭔지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공기밥도 추가요금을 받지 않으니 정말 좋은거같네요.


식당에서 칠갑산이 가깝고 1박2일 촬영지인 천장호도 있으니


한번쯤 여행삼아 들려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14,000 (쌈밥기준)


총평 : 지금까지 가본 우렁쌈밥집중 최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병원다니시느라 오후 2시 이전에 오시는걸 추천.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19. 13:46


이번 포스팅은 남양주 화도읍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에있는 느티나무집입니다.



느티나무집이라는 연탄 불고기 전문점입니다.


어머니와 이모둘 저를 포함하여 넷이서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도 할겸 들러본 곳입니다.



바깥에서 식사를 할수있는 공간이 있으나 아직은 밖에서 먹는 손님은 없네요ㅎ



일단 식사는 이집의 메인인 연탄불고기정식 4인분을 시켰습니다.


반찬은 꽁치구이와 함께 나오며, 깔끔하니 괜찮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반찬중 맛있던건 부추를 갈아넣어 만든 전입니다.


찰지다는 느낌으로 의외로 반찬으로 나오는 전치고는 맛이 있더라구요.



쌈 위쪽에 보이는게 부추를 갈아만든 전 입니다.


항상 사진은 대충 찍는 성격이라 부실하네요ㅠ 



이게 느티나무집에 메인인 연탄 불고기 입니다.


4인분치고는 양이 작아보였는데 의외로 쌈과 함께


싸먹고 하니 딱 적당한 양이더라구요.


고기만 집어 먹었을경우 맛은 다른집과는 다르게 달거나 짠맛이 약한 편이라


간은 좀 심심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연탄불의 향과 파의 향이 어우러져


충분한 연탄불고기의 맛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간이 약해서 그런지 된장과 마늘을 함께 쌈을 싸먹으면


향이 좀 덜해지는건 단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고추장 연탄불고기를 많이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하나 더 아쉬웠던건 연탄불고기 쌈밥집이라는 타이틀에 맞지않게


쌈의 종류가 적은건 아쉬웠습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한번 다시온다면 고추장 불고기로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24,000 ~26,000


총평 : 불고기 향은 좋으나 간이 약해 좀 싱거움.


메뉴가 부담스럽지 않아 한번쯤은 들려봐도 좋을만한집.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10. 16:34


TV프로그램인 1박2일에 나온 제천 낭만짜장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유명하진 않았는데 맛집 프로그램이 아닌 1박 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음식점 이기도 합니다 ㅎㅎ



식당 외관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변경한 느낌입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그럭저럭 평범합니다.


그래도 일반 중식집과는 다르네요.



12시쯤 찾아간터라 사람이 별로 없긴했습니다.



반찬 셀프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사장님 여기 단무지좀 더주세요!! '


할필요가 없으니 눈치는 안보이네요 ㅎ


일단 셋트로 시키려고 했는데 2인셋트 메뉴에는 샐러드가 들어가있길래


그냥 짜장면과 마늘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마늘 탕수육을 시킨이유는 아마도 메인탕수육인듯 모든 셋트메뉴에는 


마늘탕수육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일단 짜장면부터 맛을 보겠습니다.


맛은 일반 중국집과는 다르며, 지금은 찾아보기힘든 옛날짜장맛인데


옛날짜장 맛이 강하지않은 조금 심심한 맛입니다.



이제 메인인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셋트메뉴에는 탕수육이 단품보다 양이 작다는데!!


단품이 아니더라도 작습니다. 얼마나 더 적을런지는 ㅋ


그것보단 맛이 중요하겠죠ㅎ?


일단 한입을 먹어보는데...어??


뭐지...너에게서 낯선 치킨의 향기가 나..


음.. 다시 먹어봐도 치킨의 튀김옷 맛이 많이 나네요.


왠지 뼈없는 치킨에 탕수육 소스찍어먹는 맛이랄까?


나름 색다른 맛이 있네요.


그래도 뭔가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오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1박2일 멤버 김준현이 시킨 크림탕수육을 먹어봐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다음번엔 크림탕수육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0,000~22,000


총평 : 맛은 일반 중식집과는 다른점이 있음.


일반 중식집에 질린다면 한번쯤 찾아가봐도 될만한 집.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4. 14:27


제천의 숨은 맛집이라는 오월의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준비된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마감 한다는 곳입니다.


주 메뉴는 카레와 돈까스를 판매하여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며


깔끔한 식당입니다.



메뉴 가격은 전체적으로 한끼 식사에는 적당한 가격입니다.


일단 점심이라 두명이서 수제돈까스 카레와 수제치즈롤까스 카레를 시켰습니다.



기본 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샐러드 그리고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일반 분식집 처럼 단촐하지만 깔끔합니다.



치즈롤까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치즈롤까스는 비쥬얼이 깡패입니다.



수제등심돈까스도 비쥬얼은 좋으나 역시 치즈 돈까스는 못따라가네요.ㅎㅎ


일단 맛을 평가하기위해 두가지다 먹어보았습니다.


수제돈까스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두께로 담백하나 일식돈까스 전문점처럼


부드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치즈롤까스는 씹는 느낌이 부드럽고 말랑하며


치즈향이 확퍼지며 고소한게 참 맛있었습니다.


다만 두 돈까스의 단점은 카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돈까스를 카레에 뭍혀먹거나 그냥 먹을때


따로 돈까스 소스가 있었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카레는 살짝 약간 매운맛으로 입안에 매콤한맛이 감도는 수준이며


맛은 일반 커리집과 비슷한수준의 보통 맛이였습니다.


카레와 돈까스가 합쳐진 메뉴보단 단품인 돈까스가 왠지 더 나을거같은 


생각이 들던 식당인듯 합니다.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0,000~17,000


총평 : 치즈롤까스는 맛있음.


카레와 돈까스맛이 따로노니 단품 돈까스를 시켜야할듯.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3. 13:16


백반집의 끝판왕을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조금 먼데요~ 여수에 있는 백반집입니다!!


지금까지 가본 식당중에 가격대비 가성비가


이렇게까지 좋은곳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여수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하니 맛은 그래도 어느정도 보장되는건 확정이죠!!



여긴 그냥 여러장의 사진이 필요 없을듯합니다.


가장 저렴한 백반을 시키면 제육볶음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 된장찌개등


각종반찬과 쌈이 같이 나옵니다.


밥이나 반찬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냐구요?


모든 반찬(제육볶음이나 게장등 전부)과 밥 리필이 무료입니다.


백반이 6천원인데 정말 6천원만 내고 먹기 미안할정도로 반찬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정말 저렇게 팔아서 이득이 남을까 싶네요.


식당 사장님 이러다 돈 못벌어서 식당 문닫으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제가 여태까지 가본 식당중에 가성비 끝판왕의 백반집!!! 인듯합니다.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2,000


총평 : 가성비 최고의 식당.


말이 필요없습니다.


맛도 대체적으로 평균은 가니 실패란 없습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9. 13:07


규카츠가 먹고싶어 세타이수루에 다녀왔습니다~


세타이수루라는 말은 일본어로 '대접하다'라는 말이라네요.


규카츠는 돈까스에서 고기만 돼지고기에서 소고기로 바꾼 음식이라


생각하시면 편할꺼같습니다.


돈까스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고 자주 먹을수 있는데


규카츠 파는곳은 돈까스에비해 찾기가 좀 어려운건 있습니다.



규카츠를 먹을때 재미있는점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1인용 화로가 나와


화로 위에 규카츠를 올려 취향대로 구워먹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다른 규카츠식당과는 다르게 고기를 워터에이징시켜


만드는것으로도 유명한듯합니다. 


그래서 고기가 부드럽다고 하네요.



수조에빠진 고기입니다.


당연히 비닐안에 쌓여있죠.



항상 식당에오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한다는 일념으로 


규카츠 더블과 통치즈카츠를 시켰습니다.


전....양이 많아야 하거든요!!




메인인 규카츠 더블이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서 나오던데..


난 왜 막놓은거같은지..ㅋㅋㅋ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맛이 최고로 중요하니 일단 제가한번


잘 구워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버터를 잘 두른후에~ 규카츠를 올려줍니다.


굽기는 드시는분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되구요ㅎㅎ


전 겉만 살짝 익은 미디움레어 스타일로 먹었습니다.


세타이수루에서 추천하는 먹는방법은 규카츠를 양파소스나 검은깨소스에 찍어


그 위에 시리얼과 와사비를 조금 올린후 먹으면 맛있다 합니다.


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파소스만 찍어도 맛있더라구요.


고기의 육질도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소고기의 향과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잘먹고 있는데 통치즈카츠가 나오네요.



역시 치즈카츠는 비쥬얼이.. 최곱니다!!


칠리소스를 찍어 한입 먹어보니 소스맛이 강해 치즈맛은 잘 느껴지지 않네요.


첫 느낌은 치즈가 부드러우니 고소하고 맛있는듯 한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치즈가 금방굳고...규카츠의 고소함에 덮혀 입에 베서그런지


맛이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거기다 고기는 얇아 고기맛을 느끼기도 어렵네요.


그냥 아 치즈가 많은 치즈가츠구나 하는 느낌으로 먹어야 할듯하네요.


식으면 식을수록 맛이 더 없어지니 빨리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마 제가시킨 메뉴의 조합이 실패한듯합니다.


규카츠 없이 먹었다면 좀 더 맛있게 먹을순 있었을꺼같네요.


그래서 치즈카츠보단 규카츠에 손이 가게됩니다.


둘다 기름진 음식이라 궁합이 안맞으니 규카츠를 시키신다면 다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는 분위기 있고 아담해서 좋아 데이트 또는


소규모 4~6인의 모임에 잘어울릴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38,000


총평 : 규카츠 부드럽고 맛있음.


치츠카츠는 그닥.


사장님이 키크고 잘생겨서 남자인 나로써는 부러움.




뒷이야기.. 같이간 여친님이 남자 사장님 키크고 잘생기고 나올때도 친절해서


좋다고 극찬하니 정말 남자인 본인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커플들은 안가시는걸 추천!! ㅋㅋㅋㅋㅋ


아마도 사장님이 눈치가 없...아닙니다....ㅋㅋ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3. 15:35


오늘은 제천의 오래된 칼국수집을 방문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가게 모양부터가 특이하게 버섯모양이라 외관만큼은


버섯전문점을 해야할것 같은 외관이였습니다.


외관은 둘째치고 역시 식당을 맛이 중요합니다.



이 식당이 20년가까이 장사중이라는 지인의 말을듣고보니,


가게 내부는 확실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일단 전 칼칼한걸 좋아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얼큰이칼국수로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평범하네요.



비쥬얼은 평범하나 면이 부추를 갈아서 반죽한 면이라고합니다.


일단 왠지 면색이 녹색이라 먹으면 건강할꺼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매생이들어간걸 시켰는데 매생이가 1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빙하시는분께 이게 매생이칼국수 맞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게 맞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매생이를 안넣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윗짤처럼 되려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매생이만 들고와 끓이는데 투척하시더라구요.


매생이가 잘 안풀려 한참을 휘적인건 함정~



이제야 매생이가 조금 보이네요~


맛은 다른 칼국수집 얼큰한 칼국수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좀 짜서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매생이를 나중에 넣어줘서 좀 더 끓여 그런건지


아님 원래 좀 짠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길래 셀프 반찬코너 같은곳이있길래,


혹시나 하고 반찬 셀프코너에 가니 아까 그 서빙하시던분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혹시나 다른종류 반찬이 더있냐고 물어봣는데


"우린 칼국수집이에요." 라고 시크하게 말하시네요.


칼국수집인건 아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종류의


반찬이 더 있는지 보러온건데..


반찬 종류가 많던 적던 여기 칼국수집을 첨와서 몰랐는데


참 기분을 살짝 나쁘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남자 사장님이 인상이 좋고 착해요.



테이블에 손님이 많이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러시는지


손님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김치 필요하시면 더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많이 드시라구ㅎㅎ


정말 인상 참 좋으신분 같더라구요.


근처 다른 손님 테이블로 가셨을때 손님이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사장님께 칭찬을 하더라구요.


엥??? 여기 메인은 칼국수가 이니였던가 ㅋㅋㅋ


일단 면으로는 양이 안차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 볶아 먹었습니다.


왜 전 칼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건강한면을 먹고왔다는 기분으로 다녀왔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8,000


총평 : 맛은 평범하나 살짝 짬.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빙분이 조금..


아마도 다시 가진 않을듯하네요...간다면 메밀국수 한번 도전하러?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7. 20:31


피자가 색다르다는 세븐어클락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피자는 피자헛 리치골드만 시켜 먹는 저로써는 


다른 피자를 먹는경우는 드문데요,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미즈컨테이너나 오톤스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네요.


그래서 전 위에 언급한 두곳처럼 비슷하게 


떠먹는 피자를 파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떠먹는 피자따윈 없더라구요. 따라했으면 조금 실망할뻔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 창가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내부를 컨테이너 느낌을준게 위에 언급한 두 식당의 컨셉을 이어받은 느낌입니다.



이건 식전에 나오는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입니다.


살짝 코에 붙일정도네요ㅎㅎ



피클과 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깔끔하게 생수가 나오네요.


아래쪽은 따로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아래쪽은 청포도 에이드가 달콤하니 맛있긴한데 얼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잘 안섞이는건지 에이드원액이 부족한건지 휘휘저어도


위쪽으로는 청포도맛이 안납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와


쉬림프 코코넛피자를 시켰습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를 시켰습니다.


가격 대비하여 목살스테이크 라고하기엔 고기가 얇고 밥의 양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진짜 게눈감추듯 먹게되는 맛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핫이라 매콤할줄알았는데 맵지는 않습니다.


그릴에 구워나와 그런지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불맛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색다른 피자입니다.



겉으로봐선 그냥 피자같은데...뭐가다른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도우가패스츄리 도우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감미된 도우로


다른 피자들과 다른긴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 이미 출출함에 바나나를 먹은터라 메뉴는 두가지만 시켰는데,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엔 세가지는 시켜야겠더라구요.


은근 양은 작은편입니다.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0,000~50,000


총평 : 맛은 있으나 가격대 비하여 양이 적은게 흠.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며 3~5시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있으니


그 사이를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5. 18:18


갈비탕이 맛있는 집이있다고 해서 소문을듣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막상 가보니 남양주축협 한우전문점이더라구요.


다행이 점심시간이라 한우를 먹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점심으로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온것 뿐인데 왠지 분위기가 


한우를 구워줘야 할것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은 역시 간단하게 ㅎㅎ


1일에 100그릇만 판다는 한우명가탕(갈비탕)을 시켰습니다.



찬은 조촐하지만 겉절이와 젓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호주산이나 미국산이 아닌 한우로만 끓여 만든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비탕에 은근히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네요.


탕안에 들은 고기도 부드럽구요.


겨자를 섞은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진짜 이게 꿀맛입니다.


국물맛도 감칠맛나고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열심히 먹고나서 계산하고 나가면 테라스에 쉴수있는 테이블이있는데요,


테이블 말고도 자그만한 카페처럼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여기서 원두커피를 입가심으로 무료로 마실수도있고 좋습니다.


첫방문에 점심시간이라 갈비탕만 먹고 왔지만


다음엔 꽃등심한번 구워먹고 와야겠네요ㅎㅎ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4,000~30,000 (점심식사)


총평 : 갈비탕이 맛있으니 다른 음식도 기대가 되게 만드는 식당.


 점심에 속이 든든하게 한끼 식사하러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하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