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3. 15:24

볏짚으로 초벌한 삽겹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 하면 또 삽겹살 아닙니까 ㅋㅋ


주머니 사정상 소고기는 특별한날에만..ㅠㅠ..


옹기짚불촌은 특이하게 짚불로 초벌을 하는데요,


예전에 유행하던 프렌차이즈들처럼 훈제된 고기를 밥품받아


나오는게 아니구 실제로 사장님이 초벌실에서 볏짚에 불을지펴


초벌을 해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ㅎ



식당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반찬은 종류가 많진 않지만 딱 먹을수있는 만큼 나옵니다.


많이 준다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ㅠ



쌈도 쌈밥집에서 나오는것처럼 잘나오네요.


보통은 당귀가 안나오는데 당귀가 나오니 좋았네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당귀향이 참 좋더라구요. 



살짝 늦었지만 김치전도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김치전이 아니라 김치 죽처럼 속이 안익었네요 ㅠㅠ



드디어 메인인 짚불로 초벌한 삼겹살!!! 그리고 막창!!


삼겹살 2인분과 막창 1인분을 시켰네요 ㅎㅎ


삼겹살은 아직 다 올린게 아닙니다~ 더 있어요~



종이가 깔려있어 그런지 고기는 잘 안타고 연기도 안나네요 ㅎㅎ


빨리 입속으로 촵촵먹어야하는데 사진찍고있네요 ㅠ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저는 이런거 돈받고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할까봐


안올리는데 한번 올려봤어요. 밑에 효능이 써있길래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도 옛스럽고 좋습니다 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과 글귀가 많네요.



이지연이라는 옛가수의 '졸업' 이라는 노래 가사인데 참 좋네요.


1989년도에 발표된 곡이라고 합니다.


참 인테리어를 올리다보니 맛에대한 평가를 해야하는데


감상에만 젖고 말이 딴길로 샜네요 ㅋㅋ


다시 맛 리뷰로 돌아와서~ 삼겹살의 짚불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아무것도 찍지말고 그냥 드시는게 짚불향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쌈장에 쌈과 싸서 먹으면 잘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추천 하는방법은 그냥도 먹고 쌈도 싸서먹고 번갈아가며 드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리고 막창은 막창찍어먹는 장이 따로나오는데, 된장도 아닌것이 뭔맛인지


이것도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는게 향도 좋고 고소하고 맛이있네요.


이제 언제나 그럿듯 평가들어갑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6,000 ~ 40,000


총평 : 그냥 삼겹살말고 특별한 삼겹살이 떙길때 좋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며, 가격도 일반 삼겹살집이랑 비슷하니


가끔씩 가기엔 나쁘지 않네요.


제천가면 한번씩 들려보시면 좋을꺼같네요 ^ㅡ^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2. 19:22

제천에서 제일 유명한 두꺼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등갈비로 유명하구요, 방송도 많이 나온곳 이라고 합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가니


대기줄 없이 들어갔네요~이런 개이득



두꺼비 식당 간판과 전면인데 차가 딱 가려서.. 럴쑤 럴쑤 이럴쑤가!!ㅜㅠ



특이하게 여긴 대기실이 버스입니다~


겨울에 어디가지말고 따듯하게 기다리세요~하는 배려인듯 하네요ㅎㅎ



일단 찬은 조촐합니다. 떡과 콩나물은 등갈비에 투하할 예정이구요 ㅎㅎ~



서비스 전은 큼지막하네요~ 리필은 싸다,싸~ 단돈 천원!!



근데 곤드레 나물밥이 비싸네요. 한 이천원 받아도 될텐데 ㅠ


공깃밥에 나물 조금 들어간 이게 4천원입니다~ 의외로 양도 적고 안습입니다 ㅠ



드디어 나온 메인!!


매운등갈비입니다~ 매운맛 조절가능하고 어린이용 간장등갈비도 있네요.



콩나물 투하!! 떡투하!! 2명인데 달랑 떡은 세개라뉘..



곤드레밥과 양념을 함께 비볐습니다!!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첨엔 갈비에서 살이 분리가 잘안되는데 좀더 익으니


분리가 잘되네요. 집게와 가위를 달라하면 좀더 편하게 먹을수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등갈비는 매우면서 많이 달작지근해서 와구와구 촵촵촵 들어가네요.


맵고달고 하니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역시 잘되는 식당은 매콤달콤짭짜름한곳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버섯 추가도 돈을 따로받습니다만~! 딱히 더 주문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뭔가..밍숭맹숭..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것인데!!


그래도 등갈비국물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찬은 따로 필요없긴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하시면 좋을꺼같네요.


첨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매워지니 입을 식히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듯 하네요.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시간인데도 수시로 손님이 들어오네요.


자 이제 평가 들어가볼까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 ~ 30,000


총평 : 매운등갈비는 확실히 맵지만 맛있습니다.


그러나 곤드레밥 가격이 아쉽네요. 굳이 시킬필요없이


일반 공깃밥만 시켜도 될듯합니다.


제천 놀러간다면 꼭 들러서 맛봐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8. 20:14

날이 갑자기 여름 날씨마냥 더워져 시원한 초계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팔당 초계국수는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여긴 팔당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위치에 다산유원지 가는방향


초입에 있기에 은근히 장사가 잘됩니다.




차들이 역시나 많네요 ㅎㅎ



이번엔 날이 더워 메인메뉴인 초계국수만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보이는데 실제로도 양이 많습니다 ㅋㅋ


남자 혼자서 먹어도 배가 많이 부를 정도입니다.


양이 얼마정도 되냐하면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은 다 드신분은 못보고 항상 음식을 남겼습니다. 


절대 특 사이즈는 안시켜도 됩니다~ 


일반 사이즈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양이더라구요.


처음 방문 했을때는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도토리 전병을 함께 시켰는데 


후회했습니다 


후회한 이유가 너무 양이 많아 배가 불러 절반은 남기게되어 아쉽더라구요.


제 위가 작은것은 아닌데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먹겟더라구요ㅠ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같이 먹을시 온계국수는 살짝 닭비린내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좀 변했을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이곳을 찾게되는 이유중 하나는 양이많고 팔당 가는데 갈만한 음식점이


별로 없어 이용하기 편하다에 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다들 특별함이 없이 평범하구요 ~


맛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 맛집을 찾는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식당입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6,000 ~ 26,000


총평 : 모든음식이 맛이 있다거나 없지는 않고


다 평범한맛이며 배는 부르게 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