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3. 15:24

볏짚으로 초벌한 삽겹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 하면 또 삽겹살 아닙니까 ㅋㅋ


주머니 사정상 소고기는 특별한날에만..ㅠㅠ..


옹기짚불촌은 특이하게 짚불로 초벌을 하는데요,


예전에 유행하던 프렌차이즈들처럼 훈제된 고기를 밥품받아


나오는게 아니구 실제로 사장님이 초벌실에서 볏짚에 불을지펴


초벌을 해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ㅎ



식당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반찬은 종류가 많진 않지만 딱 먹을수있는 만큼 나옵니다.


많이 준다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ㅠ



쌈도 쌈밥집에서 나오는것처럼 잘나오네요.


보통은 당귀가 안나오는데 당귀가 나오니 좋았네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당귀향이 참 좋더라구요. 



살짝 늦었지만 김치전도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김치전이 아니라 김치 죽처럼 속이 안익었네요 ㅠㅠ



드디어 메인인 짚불로 초벌한 삼겹살!!! 그리고 막창!!


삼겹살 2인분과 막창 1인분을 시켰네요 ㅎㅎ


삼겹살은 아직 다 올린게 아닙니다~ 더 있어요~



종이가 깔려있어 그런지 고기는 잘 안타고 연기도 안나네요 ㅎㅎ


빨리 입속으로 촵촵먹어야하는데 사진찍고있네요 ㅠ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저는 이런거 돈받고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할까봐


안올리는데 한번 올려봤어요. 밑에 효능이 써있길래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도 옛스럽고 좋습니다 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과 글귀가 많네요.



이지연이라는 옛가수의 '졸업' 이라는 노래 가사인데 참 좋네요.


1989년도에 발표된 곡이라고 합니다.


참 인테리어를 올리다보니 맛에대한 평가를 해야하는데


감상에만 젖고 말이 딴길로 샜네요 ㅋㅋ


다시 맛 리뷰로 돌아와서~ 삼겹살의 짚불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아무것도 찍지말고 그냥 드시는게 짚불향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쌈장에 쌈과 싸서 먹으면 잘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추천 하는방법은 그냥도 먹고 쌈도 싸서먹고 번갈아가며 드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리고 막창은 막창찍어먹는 장이 따로나오는데, 된장도 아닌것이 뭔맛인지


이것도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는게 향도 좋고 고소하고 맛이있네요.


이제 언제나 그럿듯 평가들어갑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6,000 ~ 40,000


총평 : 그냥 삼겹살말고 특별한 삼겹살이 떙길때 좋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며, 가격도 일반 삼겹살집이랑 비슷하니


가끔씩 가기엔 나쁘지 않네요.


제천가면 한번씩 들려보시면 좋을꺼같네요 ^ㅡ^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2. 19:22

제천에서 제일 유명한 두꺼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등갈비로 유명하구요, 방송도 많이 나온곳 이라고 합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가니


대기줄 없이 들어갔네요~이런 개이득



두꺼비 식당 간판과 전면인데 차가 딱 가려서.. 럴쑤 럴쑤 이럴쑤가!!ㅜㅠ



특이하게 여긴 대기실이 버스입니다~


겨울에 어디가지말고 따듯하게 기다리세요~하는 배려인듯 하네요ㅎㅎ



일단 찬은 조촐합니다. 떡과 콩나물은 등갈비에 투하할 예정이구요 ㅎㅎ~



서비스 전은 큼지막하네요~ 리필은 싸다,싸~ 단돈 천원!!



근데 곤드레 나물밥이 비싸네요. 한 이천원 받아도 될텐데 ㅠ


공깃밥에 나물 조금 들어간 이게 4천원입니다~ 의외로 양도 적고 안습입니다 ㅠ



드디어 나온 메인!!


매운등갈비입니다~ 매운맛 조절가능하고 어린이용 간장등갈비도 있네요.



콩나물 투하!! 떡투하!! 2명인데 달랑 떡은 세개라뉘..



곤드레밥과 양념을 함께 비볐습니다!!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첨엔 갈비에서 살이 분리가 잘안되는데 좀더 익으니


분리가 잘되네요. 집게와 가위를 달라하면 좀더 편하게 먹을수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등갈비는 매우면서 많이 달작지근해서 와구와구 촵촵촵 들어가네요.


맵고달고 하니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역시 잘되는 식당은 매콤달콤짭짜름한곳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버섯 추가도 돈을 따로받습니다만~! 딱히 더 주문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뭔가..밍숭맹숭..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것인데!!


그래도 등갈비국물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찬은 따로 필요없긴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하시면 좋을꺼같네요.


첨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매워지니 입을 식히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듯 하네요.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시간인데도 수시로 손님이 들어오네요.


자 이제 평가 들어가볼까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 ~ 30,000


총평 : 매운등갈비는 확실히 맵지만 맛있습니다.


그러나 곤드레밥 가격이 아쉽네요. 굳이 시킬필요없이


일반 공깃밥만 시켜도 될듯합니다.


제천 놀러간다면 꼭 들러서 맛봐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8. 20:14

날이 갑자기 여름 날씨마냥 더워져 시원한 초계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팔당 초계국수는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여긴 팔당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위치에 다산유원지 가는방향


초입에 있기에 은근히 장사가 잘됩니다.




차들이 역시나 많네요 ㅎㅎ



이번엔 날이 더워 메인메뉴인 초계국수만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보이는데 실제로도 양이 많습니다 ㅋㅋ


남자 혼자서 먹어도 배가 많이 부를 정도입니다.


양이 얼마정도 되냐하면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은 다 드신분은 못보고 항상 음식을 남겼습니다. 


절대 특 사이즈는 안시켜도 됩니다~ 


일반 사이즈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양이더라구요.


처음 방문 했을때는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도토리 전병을 함께 시켰는데 


후회했습니다 


후회한 이유가 너무 양이 많아 배가 불러 절반은 남기게되어 아쉽더라구요.


제 위가 작은것은 아닌데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먹겟더라구요ㅠ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같이 먹을시 온계국수는 살짝 닭비린내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좀 변했을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이곳을 찾게되는 이유중 하나는 양이많고 팔당 가는데 갈만한 음식점이


별로 없어 이용하기 편하다에 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다들 특별함이 없이 평범하구요 ~


맛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 맛집을 찾는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식당입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6,000 ~ 26,000


총평 : 모든음식이 맛이 있다거나 없지는 않고


다 평범한맛이며 배는 부르게 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 18:22


군산 당일치기 여행기


군산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일 치기인만큼 아침일찍 출발해야했죠.

(아아 나의피로는 누가 보상해주나...)


고속도로에서 나오면 가장 가까운 가볼만한곳은 철길 마을입니다.


옛 건물들이 오래된 느낌을 주나 관광지로 탈바꿈 하면서


새로지은 단층 상가가 생기는게


그닥 좋은 느낌을 주지는 않네요.


여기서 TIP하나~ 주차는 길건너 맞은편 E마트에 주차하시면 주차걱정은 끝!



철길마을이 시작하는 초입부근 입니다.




장사를 위한 상가가 지어지네요. 운치없게 ㅠ




새로지어지는 상가맞은편엔 옛스러운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 오래된 집들이 철길마을에 더 잘 어울리네요.




요렇게 추억의 불량 식품을 파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옛날 처럼 연탄불에 구워먹을수도있구요 ㅋㅋ


지금은 식품위생법이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인해


불량이아닌 불량식품일듯 합니다~ㅎ


저도 소싯적엔 쫀듸기좀 많이 구워봤습니다^ㅡ^



다음으로 가볼곳은 히로쓰가옥입니다.


좋게말하자면 관광지이고 색다르지만


안좋게 말하면 일제강점기시대의 잔재물이죠.


 현재는 그런 시대를 지나 과거역사로만 남아있고 그 시대 건축상이나


역사적인 자료로써는 좋은데 바로 근처에 기모노 대여해주는 집있더라구요.


조금만 역사를 공부했다면 그러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다 모르는 분들인데 너무 얼굴들이 잘나와서 ㅠ


히로쓰가옥이 고풍스럽긴 합니다. 



히로쓰가옥 뒷쪽입니다.


그냥 일제시대 가옥이 어떻게 생겼구나 하는걸 보여주는 그런곳이네요.


히로쓰가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초원 사진관이있습니다.




가는길에 벽화도 많고 사람도 많네요. 




저도 사진한방 찰칵!!




이 차는 그 유명한 8월의 크리스마스 에서 여주인공이


타고다니던 차입니다. 오랜만에 티코를 보니 크기가 참 앙증맞네요.




드디어~ 초원사진관에 도착을 했네요 ㅎ~근데 사람들이 너무많아 ㅠ





사람들이 없을때도 찍고싶었는데 해가져도 여전히 주변엔 사람이 많습니다.


이제 점점 시간은 밤이 깊어가네요.


이제 밤에 갈만한 코스인 옛지명인 미제저수지 


지금은 은파호수공원이라 불리는곳 입니다.


미제가 미국산 미제가 아닌거 다들 아시죠? ㅎㅎ


여기서 말하는 미제란 쌀의 땅이라는 의미를 말합니다. 




멀리서 보는 은파물빛다리 입니다~


오롯이 저 다리를 보고자 이동했습니다 ㅋ




다리의 조명색이 시시각각 변하네요~



점점 다리 중심으로 가고있습니다 ㅎㅎㅎ



확실히 여긴 데이트 코스인듯 커플들이 많네요.


아 사진엔 없는데 다리를 건너다보면 조그만한 공연장이있는데 밤에


주말밤엔 작은 음악공연이나 마술공연을 하기도 한다네요.


제가 간날엔 마술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하고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지고 앉을자리를 찾게되니


공연을 준비하는 눈치가 보이면 미리 좋은자리 가서 앉아있는것도 


좋을듯하네요ㅎㅎ


하루만에 이곳저곳 다니고 맛집도 가고 그러려면 피로가 쌓이긴 합니다.


오빠 많이 피곤해서 운전못하겠다~


이런 핑계로 커플들은 쉬다갈까??를 시전하면...








찜질방에 가는거죠 뭐..인생 뭐 있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걸 기대하셨다면 이걸 보시는분의 머리속은 음란마귀!!


참고로 군산의 맛집들은 대부분 대기줄이 많아 각오는 하셔야할듯 합니다~




군산 철길마을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은파물빛다리




핸드폰이 느려졌을땐! 빠르게 만들어주는앱~




Posted by 말봉이
2017. 5. 30. 18:46



군산 맛집이라 소문난 3곳을 다녀와봤습니다.


정말 이런곳이 맛집일까 하는 기대로 찾아가 맛을 보았습니다.


1. 한일옥


소고기무국이 유명하다길래 가본곳입니다.


이집의 대표메뉴이구요, 다른 테이블을봐도 대부분 무국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소고기무국을 시켜봤습니다.


반찬은 소량으로 조금씩 나오구 무국의 맛은


특별한맛도 없지만 맛없지도 않은 평범함이 매력입니다.


그렇다고 일반 백반집 무국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약간 더 감칠맛이있긴하나 그거 말곤 건더기도 부실하고 


소문이 많이 부풀려진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메인메뉴기준 \ 12,000 ~ 16,000


총평 : 소고기무국이 먹고싶다면 추천~ 일반 무국보다 1정도 더 나은맛으로


굳이 줄서서 먹을 필요까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 몽실정


여기도 군산 맛집이라 불리는 곳중 한곳입니다.


무한리필 게장집으로 유명하네요. 박명수도 먹고갔다는집으로 홍보를 많이 하네요.


일단 다른 무한리필 게장집과는 다르게 청국장이 나오구요,


반찬도 나름 여러종류로 많이 나옵니다.


점심시간때쯤 갔었는데 맛집이라고 소문난집치고 의외로 손님은 적더라구요.


일단 중요한건 맛이죠~맛!


이집의 최대 장점!! 모든 음식들의 맛이 평범합니다.


이집의 최대 단점!! 모든 음식들의 맛이 평범합니다.


얼래? 장단점이 동일하네요 ㅋㅋㅋ


제가 간장게장을 좋아해서 여러곳을 가봤지만 그냥 평범한게 매력입니다~


많이 짜지도 안짜지도 않은 그런 매력~쪼아!




일단 비쥬얼은 합격!!!



반찬이 많이 나오는건 좋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메인메뉴기준 \ 16,000 ~ 24,000


총평 : 게장이 간장게장이 많이많이 먹고싶을때, 괜히 딴집갔다가 맛이없어 


실패할까 두려울때 추천드립니다.




3. 중동호떡


여긴 군산에서 많이 유명한 호떡집입니다.


이곳도 대기를 많이 하는곳입니다.


번호표를 받고 한 30분은 기다린거 같네요 ㅎ


3대째 이어져 오고있다는 곳인데요, 여긴 시럽에 몸에좋은 곡물들을


첨가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유명 맛집이니까 맛있겠지??


하고 가게안에있는 설명대로 먹어보았습니다.


여기도 확실이 소문이 많이 부풀려져있는것 같네요.


뭐 공갈호떡에서 시럽이 조금 더 추가되어있는 맛이랄까?


그렇다고 안먹어보고 가기엔 뭔가 아쉬울듯한? 그런느낌입니다.




겉모습은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ㅎ



그나마 속의 시럽이 달짝지근해보여 다행입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메인메뉴기준 \ 1,800 ~ 3,600


총평 : 안먹고 가면 아쉬울꺼같은 맛집입니다.


한번쯤은 드셔보는것도 추천드려요 ㅎ



(모든 식당은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5. 30. 14:22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지린성에 다녀왔습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온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제가 맛집을 좋아하는터라 한번 찾아가봤는데요..


이름이 지린성인것처럼 대기줄에치여 지리는줄 알았네요 ㅠㅠ..


제가 지린성앞에 도착한건 오전 11시입니다. 


이때부터 대기줄 서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정작 내 차례가 돌아온 시각은


오후 1시 30분이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장하나 먹겠다고...얼마나 맛있길래 그 짜장을..먹겠다고 ㅠㅠ..


제가 한끼의 식사를위해, 살면서 제일 오래기다린 대기시간이였던거 같네요.



저 만큼 온게 30분정도 기다린 결과입니다~



지린성 메뉴입니다~ 이쯤오면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ㅎ



드디어!! 드디어!! 2시간30분 만에 지린성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이때의 감동이란 ㅠㅠ.....으헝헝...



이건 그 유명한 대표메뉴!!! 고추짜장입니다~!!!



일단 건더기가 큼지막하고 많은게 제 취향이네요^ㅡ^



이건 고추짬뽕입니다. 확실히 매운내가 나네요ㅎ



요건 이왕온김에 시켜본 만듀만듀만듀만듀~ 군만두 입니다 ㅋㅋ


이제 포토타임은 끝났고 맛평가를 해야겠죠???


일단 고추 짜장부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짜장에 불맛이 느껴지는게 확실히 일반 짜장과는 다르더라구요.


아 왜 백종원이 극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두세 젓가락이 입에 들어갈때부터 입니다.


입이 매운맛을 못이기고 몸부림 치네요 ㅠ


나름 매운걸 잘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매울수가..


아직 짬뽕도 맛봐야하는데!!!


짬뽕이 오히려 더 안매울수있겠다 싶어 짬뽕을 한젓가락과 국물을 떠먹어봤습니다.


아...뜨거우니 더 맵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사람들이 오래 앉아있나 했습니다.


매워서 입좀 가라앉으면 먹고 그랬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은 짜장과 다르게 맵기만할뿐 이렇다할 특색은 없네요.


확실히 짜장이 메인입니다.


짜장은 매워도 계속 젓가락이 가는 중독가는 맛입니다.


짬뽕은 별로 그렇지 않더라구요(저는 짬뽕파!!!인데..ㅠ)


짜장과 짬뽕을 번갈아먹다보니 군만두에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흔히 어느 중국집에서나 볼수있는 군만두와 동일합니다.


굳이 시킬 필요없는 메뉴인것 같네요.


너무 말이 길어져도 안좋겠요? 이쯤에서 평가를 하겠습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메인메뉴기준 \ 16,000 ~ 20,500


총평 : 짜장은 정말 맛있으나 , 짬뽕과 군만두는 특색을 못느끼겠네요.


기다림이 익숙하거나 인내심이 강하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는 말을 알게끔 해주는 식당이였습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그 뒷이야기.. 다음날 새하얗게 불태웠어....장실에서...




핸드폰이 느려지셨나요? 한방에 새폰처럼~









Posted by 말봉이
2017. 5. 29. 17:59

얼마전 대학로 맛집이라는 리얼시카고피자집을 다녀왔습니다.


피자라고는 먹어봤자 피X헛 도X노 또는 동네피자에 흔한 피자X쿨 정도인데


두꺼운 시카고스타일 피자가 있다길래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가게안은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일단 이집에 메인인 부채피자 + 빅볼 리코타 치즈샐러드 + 에이드를 시켰습니다.


에이드는 피자를 시키면 1+1으로 주더라구요.


일단 제일먼저 샐러드와 에이드가 나오고, 샐러드를 촵촵촵 흡입하는 사이에


피자가 나오더라구요.


(앞접시가 작아서 피자를 덜어먹기에 불편한건 단점 ㅠ)



일단 비쥬얼은 합격입니다!! 두께가 한 3cm정도 되는거같네요.



역시 맛집 전문블로거가 아니기에 샐러드직찍을 못했네요 ㅠㅠ


그래도 살짝 샐러드와 에이드가 보입니다 ~ㅋㅋ



확실히 대학로라 그런지 커플들이 대다수를 이루더라구요.



바로!! 윗 사진은 의미가 1도 없는 내부 사진입니다


일단 한조각을 입에 떡하니 물었을때


와!! 뽠타스틱하고 엘레강스까지는 아니고 세상에 이런피자도 있구나~ 


맛있네!! 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그런데!!! 두조각부턴 슬슬 느끼하더라구요 ㅠㅠ


세조각째 부터는 배도부르고 느끼하고 에이드 없인 못먹을 


정도의 느끼함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샐러드가 없더라도 피자와 에이드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게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샐러드는 일반 레스토랑 과 가격대가 비슷하니 위가 작은 사람들은 


꼭 시키지 않아도 될듯한 메뉴입니다.


참고로 갈릭디핑소스는 요청하면 가져다줍니다 ㅎ~


그래도 첫조각째의 맛이 충분히 맛있다는걸 알게끔 느껴줬으니 


실패는 아닌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제 결론입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1,000 ~ 50,000


총평 :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리라~맛은 있으나


자주 또는 많이 먹기엔 부담스런 느낌이였습니다.


아주 가끔씩 평범한 피자말고 다른 피자를 먹고싶다!! 할때 추천드립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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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말봉이
2017. 5. 27. 11:43

오늘 포스팅은 삼겹살 맛집입니다.


근데 좀 멀리 있죠~ 경남 거창이라는..저도 이번에 간게아니라 사진첩을 정리해서


늦게 포스팅을 하게된거랍니다 ㅎㅎ



이곳은 제가 찾아오려고 해서 찾아온게 아니라 여행중 배가고파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우연히 들린 식당입니다.


이름은 뭔가 .. 산속에 있어야 할것같은 느낌입니다.


고깃집 아닌거같은 느낌인데 막상 안에 딱 들어가면 


아 ~내가 잘 찾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기둥이 뭔가 분위기있네요 ㅎ



일단 고깃집에 불판이 넓적한 돌판인데 다른곳과 특색이 있더라구요.


고기도 다른 삽겹살집에비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반찬의 종류는 많지 않으나 함께나오는 명이나물을 


고기와 함께 싸먹으면 아주 맛이 끝내주네요.



사장님이 고기도 잘라주시고 셋팅 다해주십니다~



테이블도 넓직해서 가족끼리 오면 좋을꺼같습니다.


그리고 이집이 좋은점!! 아이들 놀이방도 있다고 하고 고기고 알바생이나 사장님이


직접 다 구워주십니다!! 몸이 넘나 편한것~ㅎㅎ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구워주시면서 말도 잘받아주시고~


알바생들도 친절합니다 ^^


사진만봐도 다시 먹으러 가보고싶네요 ㅠ


이상 배고픔을 선사하는 맛집 포스팅이였습니다~


이제 평가 들어가야겠죠???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6,000 ~ 30,000


총평 : 고깃집치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맛도있고 분위기도좋고 직접구워주시니


정말 거리만 가깝다면 고기가 땡길때 몇번이고 다시 찾아가보고 싶은집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5. 24. 02:00

주말 나들이로 인천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월미도를 들려 차이나타운에 가봤네요.


때가 저녁식사 시간떄라 유명하다는 만다복을 찾아 가보았습니다.


일단 대기줄이 1시간정도는 기다려야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왕온김에 기다려보자 하고 있는데


합석을 하면 바로 먹을수있다는겁니다.


그래서 기다리는것보단 바로 먹고 구경을 더하는게 낫겠다싶어


다른사람들보다 먼저 먹게되었네요 ㅎㅎ


일단 음식은 만다복에서 유명한 고추하얀 간짜장과 특짬뽕(빨간짬뽕)을 먹고왔습니다.


일단 짜장 비쥬얼은 일반 짜장들과는 다른점이 특징입니다.


이게 짜장인가 싶어 일단 소스를 붓고 잘 비벼서 먹어보니 색다른 맛이 나네요.


뭔가 고소하면서도 맛있는데 좀 느끼한면이 강합니다.


일단 맛은 특이한게 먹을만 합니다.


특짬뽕은 비쥬얼은 좋더라구요.


그 비쥬얼에 속하 한젓가락을 먹는순간..?!?!?!


심심합니다...밍밍합니다.. 이말밖엔 안나오더라구요.


일단 저염식으로 만든다고는 봤는데 이정도로 간이 심심할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이왕 시킨거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면을 먹으며 국물을 떠먹는데


첨엔 아 밍밍해, 이러다가 점점 심심한간에 적응이되는지 은근히 중독성있는 맛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도 단짠맵 단짠맵에 맞춰진 한국인의 입맛에는 잘 안맞는 맛이긴합니다.


맛이 궁금하신분은 한번쯤 드셔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양파를 찍어먹는 춘장은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았는지 갈색춘장이더라구요.


고소하고 맛있는 맛입니다.


★다섯개 만점입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2인 기준 예산 : \16,000 ~ 40,000


총평 : 일반 중국집과 다른 차별화된 맛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중국음식의 맛을 

탐험해 보고싶으신분에게 추천드립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다음에 한번더 가서  과파육을 먹어보고싶네요. 나름 추천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고추 하얀 간짜장)


(특짬뽕-빨간짬뽕)



Posted by 말봉이
2017. 5. 23. 21:24

인천에있는 신x관 체인점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검색을 통해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길래 한번 찾아가 봤는데 기대보단 덜하더군요.


그래도 인기는 많아서 체인점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대기인원이 조금 있었습니다.


직원들 서비스는 좋은 편인데 2인용 테이블이 조금 작아서 공간의 제약을 약간 느낀것 같네요.


갈릭돈쭈 셋트로 먹었는데 맛을 평가하자면 


돼지고기는 살짝 비린향이 나고 쭈꾸미는 그럭저럭 보통의 맛입니다.


그러나 함께 한번에 먹으면 의외로 괜찮은 맛을 내더라구요.


깻잎쌈과 함께 고기한점 쭈꾸미한조각 같이 올려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셋트로 시키면 볶음밥 묵사발이 같이나오며 볶음밥을 할때 치즈사리는 별도로 추가해야합니다.


토치로 치즈를 직접 직화로 살짝 구워주는데 비쥬얼에 비해 맛은 보통입니다.



★다섯개 만점입니다.


맛 ★★

가격 ★★

분위기 ★★


2인 기준 예산 : \16,000 ~ 35,000



총평 : 무난한 식당입니다. 어디 갈곳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을때 가볼만한 곳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왼쪽은 묵사발입니다)




(볶음밥을 비벼주고 치즈를 올려 토치로 직화처리한 볶음밥)


실제 식당가서 제돈내고 먹은 음식에대해 평가를 하는 기준이라 개인간의 입맛이나 성향의 차이가 있을수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