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5. 17:57

영월에서 유명한 여행지 3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첫번째로 천년묵은 은행나무


두번째로 선돌


세번째로 한반도 지형에 다녀왔습니다.


나무 수령이 예측하기로 1,000 ~ 1,200년 되었다는 나무입니다.


나무주제에 꽤나 거대하고 웅장합니다 ㅎㅎ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제가 아주 작아보일정도로 거대하네요.


볼건 나무 하나지만 얼마나 긴 세월을 살아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난 아직 건재하다는듯이


파릇파릇한게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두번째로는 선돌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가보니 돌이 서긴 섰는데 왜 유명한지 1도 모르겠는 관광지 입니다ㅋㅋ


차라리 세번째 사진에 올려놓은 강이 더 멋지네요~



그리고 세번째 한반도 지형입니다.


말그대로 한반도를 닮았습니다. 주차를하고 평탄한 숲길을 10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곳입니다.


약간 늦은시간에 가니 노을지는 모습과 어우러져 멋지더라구요.


괜시리 개폼도 한번잡아보고 했는데 저와는 어울리지가 않네요 ㅎㅎ



그래도 영월에 볼거리가 있다는건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참 괜찮은 일이더라구요.


나름 투어를 하고오니 추억엔 남네요.



영월 천녀묵은 은행나무



영월 선돌



영월 한반도지형 전망대


Posted by 말봉이
2017. 5. 25. 13:56

이번 포스팅 할곳은 양양 낙산사입니다.


소문만으론 뭔가 좋다고해서 다녀온곳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이 많구요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이더라구요.


주차비는 따로 또 3천원을 받구있구요 ~


낙산사를 오르며 드는 생각이 이 많은 인원들의 입장료 수익이 얼마나 될까였습니다.


절인데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여긴 의상대 입니다. 그나마 사람이 적고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네요 



의상대를 뒤로하고 빨간 네모가 있는곳은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가족이 살고있는곳입니다.


사진안에도 있지만 폰 카메라라 잘 보이지는 않네요^^



홍련암 가는길목에 있는 연등입니다.



저기 보이는 사진이 홍련암인데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보타전 가는 길에 위치한 연못입니다. 


바구니같은걸 들고있는 부처상같은데 저기로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더라구요.



보타전을 지나 해수관음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관음상 크기는 확실히 커서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관음상 근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원통보전과 칠층석탑 가는길에 쌓여잇는 돌무더기인데 사람들이 소원을빌며


하나씩 쌓은거 같습니다.



원통보전에서 사천왕문 가는길에있는 연등입니다.


어느 절이든 절 모양이 비슷해서 사진을 안찍은게 아쉽네요.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양귀비꽃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일단 이곳을 구경하시려면 편한 운동화가 좋을듯합니다.


저는 복장때문에 구두를 신은터라 발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체력이 조금 받쳐줘야 구경하기 좋은곳입니다. 생수도 한통 챙기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Posted by 말봉이
2017. 5. 25. 12:45

원주에 있는 박경리 토지문학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여긴 한산한게 잠깐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군요.


그 유명한 장편소설 토지를 집필하신분이시구요, 생가를 주변으로 공원형태로 만들어 놨더라구요.


공원안엔 볼건 딱히 없지만 참 아늑하고 고즈넉한게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게해줘 좋았습니다.


박경리의 「토지」는 우리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우리 민족의 삶을 총체적으로 그려내는 가운데 진정한 삶에 대한 탐색을 탁월하게 보여준 역작이다. 


라고 하네요 ㅎ





박경리 선생님과 고양이 동상입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있네요.


문학공원내 있는 문학관안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가장 인상에 깊었던 사진과 글귀입니다.



토지에 관한 등장인물과 관계도입니다.









책의 내용이 어떤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책을 통해 표현해놓은것도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동안 집필하신 책들도 미니미 하게 설명도 되어있네요.


문학관은 박경리 선생님의 인생사가 담아져있는곳으로 생전 당시 시대상과 


삶이 어떠했는가를 알수있게끔하며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화려한 볼거리와 뛰어난 풍경은 없지만 한번쯤 찾아가 볼만한곳으로 마음속에 깊히 남아있습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5. 24. 12:07

주말에 어머니,저,동생과 함께 춘천을 다녀왔습니다.


그나마 서울과 가깝기도 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라서 다녀오기 좋았네요.


일단 춘천에서 가장유명한 소양강처녀양을 만나봤습니다. 많이 크시더군요 ..


딱히 볼건 없지만 한번쯤은 온김에 찍어봤네요.




그래도 이왕온거 직접 대면해보자 하구 만남의 순간을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이참에 소양강처녀 아가씨를 좀더 가까이서 

많이 거대하셔서 고개가 꺾일정도 더군요 ㅎㅎ



저는 아가씨와 만나는 사이 어머니와 동생은...물고기를 구경하고 계시더라구요 ㅋㅋ



한참을 떠들고 점심과 저녁사이에 애매한 시간대에 식사를 하러 


춘천시민들에게만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으로 갔는데 별로여서 패스하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동지는 의암공원과 그 바로 위쪽 춘천 MBC 문화방송국 공원에 올라가봤습니다.


의암공원보다 방송국 공원이 더 좋더라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공원내 사람들도 너무 북적이기도 했구요 ㅎㅎ



방송국 공원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높지는 않아도 뭔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춘천은 특별한 컨텐츠는 없지만 정말 잠깐 당일정도 바람쐬기엔 좋은곳 같습니다.


별건 없지만 이렇게라도 어머니와 함께할수 있는시간이 참 좋네요.



이곳은 밤에 전등을 켜서 이쁘다고 하는데 낮이라 휑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참에 온거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같이 찍어봤습니다.


담엔 춘천에 대한 여행지식을 더 키워 다시한번 가보려 합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