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5. 15:37


예전엔 많았지만 지금은 보기힘든 패밀리 레스토랑 TGI에 다녀왔습니다.


20대 초반엔 가격이 비싸서 정말 중요한날 아니면


가지도 못했던 그런 패밀리 레스토랑이였는데요


15년전만해도 둘이 먹으려먼 6~10만원은 나왔던듯합니다.


물가가 오른 지금은 그 당시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식사권을 티X 이나 위X프 같은곳에서 미리 구매해야 저렴하게 드실수있습니다.


보통 3~4가지 메뉴를 셋트로 식사권을 판매합니다. 2인 또는 3인용을 판매하더라구요.


제가 쿠폰을 구매해 샀을때는 3인용밖에 없기에


3인용 식사권을 구매해 둘이갔는데 양이 엄청 많네요.


3인용식사권은 샐러드 + 3종 식사 + 콜라 3잔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본메뉴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이 나오는데 빵+허니버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일단 샐러드로 케이준 치킨후라이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어느 레스토랑이나 인기가 많은 그런 샐러드죠~


맛도 뭐 무난하니 괜찮은 메뉴입니다.



그다음 나온 메뉴인데요 한번에 세가지가 다 나왔네요.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 입니다.


첨에는 고소하고 맛있는거 같으나 조금만 더먹으면 은근 느끼합니다.



크러스티드 치킨 스테이크입니다.


소스가 스며들어 그런지 이름과는 다르게 크러스티드한 느낌은 아닙니다.


맛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에 잭다니엘 소스 찍어먹는 느낌입니다.


그냥저냥 평범하네요.



이건 잭 다니엘 찹 스테이크 인데요, 떡갈비 맛이나서 제일 맛있었네요.


이 많은 양을 둘이 먹는데 배터지는지 알았습니다.


결국 느끼하고 느끼하던 스파게티만 남겼네요.



이 모든게 쿠폰가로36,900원 이네요.


어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가서 메뉴 두세개 시키면 6만원은 나오는데


저렴하고 맛도 보장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즐기니 가끔씩 가볼만 하단 생각이 듭니다.


다만 쿠폰의 메뉴는 매달 달라지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8. 4. 14:00


오랜만에 굽네 볼케이노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적당히 맵고 살짝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가로 오는 마그마 소스를 뿌려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요새 닭들은 다이어트 하는지 살도 적도 닭도 작은게 아쉽네요.


가끔씩 시키는 거지만 항상드는 생각이


왠만한 점심식사 비용보다 비싸 가성비는 참 안좋다고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으니....ㅠ

Posted by 말봉이
2017. 8. 4. 12:10


2TV 생생정보에 나온 연탄불고기가 맛있다는곳이 있어 다녀와봤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연탄불에 고기 굽는냄새가 코를 많이 자극합니다.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는 냄새는 언제든 맡아도 좋은거 같습니다 


일단 점심이 약간 늦어 너무 배가고파 둘이가서 2인분의 연탄불고기 정식과


뚝배기 닭볶음탕을 시켰습니다.



오늘의 메인인 연탄 불고기 입니다. 


보는것 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듭니다.


밑 바닥에는 양파가 깔려있어 고기가 타는걸 방지해 줍니다.


불고기 양념이 잘 배어있으며, 연탄불 향이 은근하게 나는게 입맛을 돋구어


밥을 많이 먹게 해줍니다. 이럼 살찌는데 ...ㅠㅠ



뚝배기닭볶음탕입니다. 음..생긴건 김치 찌개와 비슷하게 생겻는데


맛도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 나네요.


김치찌개와 비슷한 맛이라 닭고기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김치찌개에 닭고기는 덤이랄까? 이런느낌이 강하네요.


찌개도 닭도 먹고싶다하는 분들에겐 좋을꺼같습니다.


식사메뉴는 가격이 그래도 많이 저렴한 편이라 점심먹으러는 자주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12,000 ~ 12,000


총평 : 연탄불고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가거나 연탄불고기가 먹고싶을때 추천드립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8. 1. 15:12


서울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신흥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포스팅한 비스트로 훈훈을 나와 바로 윗골목에 위치한 곳입니다.


신흥시장은 오랫동안 옛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어머니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듯한


옛스러운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시대에 온것만 같은 착각을 주는 신흥시장이 반겨주고있네요.



제가 7~8살때 시골에서나 보던 그런 풍경입니다.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장사를 하는 점포들이 보이네요.



제게도 잊혀진 옛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할머니 손을 이끌고 점빵으로 달려가던 철없던 그 어린 꼬마아이가


지금은 어른이되어 간신히 옛기억을 떠올리는 나이가 되어..


그 시절을 추억하며 이곳에 있습니다.



이 골목길을 거닐며 살던 이들은 지금도 이곳을 추억하려는지...



옷수선집에 왼편 윗쪽 작은 간판에 오바로구라는 말이 참 인상적입니다.


아직도 운영을 하는곳일까요?



신흥시장 내 중간쯤엔 무인쉼터가 있습니다.


자율로 기부를 하고 차를 타먹거나 쉬어가는 곳입니다.


500원 이상 자율기부인데 양심적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으려나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간간히 새로 오픈한 가게들이 보이는데 건물 겉 모습과 대비되는게 인상적입니다.




신흥시장은 예전부터도 유명해졌으나 요새 다시 뜨는이유가


연예인 노홍철이 철든책방을 신흥시장 내에 오픈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가 간 시간에는 아쉽게도 오픈을 안했네요 ㅠ



철든책방 앞에는 무료로 책을 볼수있도록 노홍철이 직접 책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원래 책 수량이 적은건지 누가 훔쳐간건지 알수가 없으나 책은 몇권 안되네요.


아마 이곳 신흥 시장도 점점 오래된 가게는 사라지고 요새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 옛모습을 감출듯 합니다.


감상에 젖고 시간에 젖어 추억을 떠올리게하는 신흥시장


사라지기전에 한번쯤 다녀오시길 많이 많이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31. 12:37


해방촌에 데이트할겸 분위기 좋아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보여 다녀와봤습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1인 비스트로 입니다.



남자 사장님 혼자하는곳이라 그런지 밖에  나와있는 메뉴판 글씨가


삐뚤빼뚤하니 시크합니다 ㅋㅋㅋ 


대필해줄 여자사람 지인이 없나봅니다... 안구에 습기찰려해...ㅠ



메뉴에 첫번째 오른쪽 구석을 보시면 깨알같이 '훈훈해지고싶은 사장올림' 이라는말이..


참 사장님이 얼마나 훈훈하지 않은가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2시쯤인지라 손님도 없고해서 혼자 심심해 보이시길래


가게명을 지은 의도에대해 물어봤더니 메뉴판과 다르게 


자신의 비스트로가 훈훈해 졌으면 한다 하셨는데...뻥쟁이 사장님입니다 ㅋㅋㅋ



인테리어가 여심과 함께 사장님의 흑심을 저격한 인테리어로 깔끔합니다.



주방이 한눈에 보여 얼마나 청결한지 눈으로 볼수있습니다.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나는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여기서 사장님의 뻥이 한번더 나오네요.


오후 3시~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라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엔 손님 안받으실텐데... ㅋㅋ


실은 다들 아시겠지만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글귀입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일단 배가고파 스트로베리 리코타 샐러드, 베르두레, 치즈피자를 시켰습니다.



그냥 리코타 샐러드는 많이 먹어봤는데, 스트로베리 리코타 샐러드는


여기서 처음 먹어보네요. 샐러드에 들어간 드레싱이 뭔지 모르지만


치즈와 함께 잘 어울리고 살짝 달큰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일 파스타인 베르두레는 느끼함이 전혀없고


고소함과 감칠맛이 파스타를 순식간에 해치우게 만들더라구요.


의외로 토마토 파스타나 크림 파스타처럼


소스가 없어도 이렇게 맛있을줄은 몰랐습니다.



파스타를 거의 다 먹은뒤에 사장님이 가져다주신 피클인데 셀프라 합니다.


셀프 메세지가 안붙어있어서..ㅠ



수제 치즈 피자입니다!


뭔가 비쥬얼은 심심하네요.



치즈가 늘어나는게 맛있어 보이네요.


피자의 치즈는 맛있는데 솔직히 뭔가 심심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레스토랑 치즈 피자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게 좀 아쉽네요.


사장님께 솔직히 말씀드려보니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리고 싶으셨다고 하네요ㅎㅎ


그래도 분위기와 다른메뉴가 맛있으니 좋습니다.


해방촌에 노홍철이 하는 철든책방도 있다고 하니 가끔씩 데이트 하러 와봐도 좋을꺼 같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22,000 ~ 50,000


총평 :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습니다.


데이트할때 가볼만한 곳입니다.


주변에 구경할곳도 많으니 해방촌에 데이트하시는분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26. 15:29


사진이 많아 1탄에 이은 2탄입니다.


출렁다리는 언제 나오냐구요? 곧 나와요 기다려주세요 ㅎㅎ



1박2일에 나왔다고 그걸 또 안내판으로 만들었네요.



시가 이닌 천장호 광고글 같네요.



천장호 출렁다리를 만들고 노래도 나왔네요.



드디어 출렁다리 초입이 보입니다~



세계에서 제일큰 구기자와 고추라고합니다.


고추 거 참 크네요 ㅋㅋ



출렁다리 입니다. 그냥 보기엔 그냥 다리 같습니다.


건너는 중간중간 공포심을 자아내려고 밑이 보이는 구간도 있습니다.



여긴 투명한 구간이네요.


다리를 가운데로 건너면 많이 흘들리는 느낌을 못받으나


좌우 양옆에로 붙어서 가면 의외로 많이 흔들립니다.


트위스트 모양으로 흔들리네요.


무섭다기보단 은근 멀미나는거같은 느낌이였습니다 ㅋㅋ



다리를 건너서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용과 호랑이 조형물도있구요, 용과 호랑이에 관한 전설도 구전되어 내려오네요.



잉태바위도 있다고 하는데 거기까진 안가봤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ㅠㅠ



커다란 용 조형물이고 여의주를 들고있습니다.


설치된 장소를 가까이 볼수 없어 아쉽네요.



호랑이 조형물입니다.


근데 호랑이가 눈을 너무 위로 치켜떴네요.


눈에 힘이 많이 들어가 미간에 주름이..ㅋㅋ



건너온 다리를 다시 되돌아보니 은근히 다리가 긴걸 볼수있습니다.


건널땐 짧은거 같았는데 국내 최대 길이라 할만 합니다.



칠갑산 등산로 초입에있는 호랑이 그림입니다.


조형물보단 그림이 훨씬 리얼리티가 있고 멋있습니다.



호랑이 옆 용도 멋지네요.



등산로 초입 오른편에는 작은 계곡물도 흐릅니다.


여기서 손을 담가보았는데 정말 시원합니다.


복장과 시간이 준비되어있었다면 정상에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지나가는 길에든른거라 못올라 가본게 참 아쉬운...


데크길도 못가보고 이럴때 시간이 없는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칠갑산 천장호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여행으로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26. 13:35


1박2일 촬영지 칠갑산 천장호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 최대길이인 출렁다리가 있는 곳 이기도합니다.



천장호에서도 칠갑산 정산까지 갈수 있는코스도 있네요.


출렁다리를 지나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는 1시간 30분 코스라고합니다.



출렁다리를 가기전 초입에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걸보니 관광지이긴 한거같네요.



커플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조형물인거 같은데 나름 귀여운 느낌이있네요.



청양군 마스코트입니다. 


왼쪽은 남자아이로 청양고추이고 오른쪽은 여자아이로 구기자입니다. 


청양은 고추말고 구기자로도 유명한가보네요ㅎ



고추들이 귀엽네요 ㅎ~






고향의봄 가사를 보고있자니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노래가 흥얼거려지네요~



칠갑산을 유명하게 만든노래 '칠갑산'에서


첫구절에 나오는 콩밭매는 아낙네인듯 합니다~



출렁다리 가는길 중간에 있는 팔각정이 보이네요~



팔각정이 멋있네요.



팔각정을 지나면 야트막한 경사길이있습니다~


사진엔 경사가 높아보이는데 생각만큼은 높지가 않습니다.



내려가는길 중간에 저기 멀리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이제 슬슬 출렁다리에 다와가는듯 합니다~



여기에도 옛부터 내려오는 구전이있는데요,


이 고개가 어떻게 소금쟁이고개로 불리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호수 반대편에 산책로인 데크길이 보입니다.


용과 구기자도 보이는데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게 아쉽네요.


사진이 많아 일단 2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24. 14:01


제천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제천 10경중 1경이라는


의림지에 다녀왔습니다.



의림지는 볼거리보단 산책하기 좋은 곳이더라구요.



제천시 홈페이지 설명에는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라고 합니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은 제가 모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온 날이 부슬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날이라 조금 흐리네요.



제천에서 유명한 박달재에서 유래한 박달이와 금봉이를


박달신선과 금봉선녀로 캐릭터화 시켰네요.



제천에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도 한다고 합니다.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다고하니 한번 날맞춰 가봐야겠습니다.



JIMFF란 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의 약자인데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도 한다고합니다.


2017년도는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2015년도에 다녀와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소나무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의림지의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판입니다.





솟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둥위에 서있는게 솟대이구요~




산책코스로 정말 좋네요.









여긴 인공폭포수를 흐르게 만들어 놓은곳인데 비가 오는 날에다 평일이라


폭포수가 안내려오네요 ㅠ








비가 부슬부슬 하게 내리던 날이라 사람도 없으니 참 고즈넉하니 좋습니다.



의림지를 돌다보면 애국지사 이범우 선생의 추모비도 있습니다.



소나무들이 아름드리 늘어져있는걸 보는것도 눈요기중 하나입니다.



삼한시대에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의림지가 농경문화의 발상지라고 하네요



소나무가 정말 멋있쥬??



의림지에는 오리보트를 탈수있는곳도 있습니다.



1박 2일에서도 나온곳이구요~



근데 오리보트 대여비가 은근 비싸네요 ㅠ



돌다보면 볼수있는 경호루입니다.




돌다보니 마음이 상쾌해지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의림지 바로 옆에는 조그마한 놀이공원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가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보너스 샷입니다.


그림인거같은 착각을 주는 이 사진은 위쪽에 사진에서 보이는 인공 폭포가


떨어지는 곳입니다. 이처럼 낮에도 풍경이 보기도 좋지만 밤에도 이런 이쁜 장면을


볼수가있습니다. 낮과는 다르게 밤에도 또다른 매력이 있는 의림지


한번쯤 여행삼아 떠나보시는건 어떨런지요?



Posted by 말봉이
2017. 7. 21. 11:27


매년 들리는 우렁쌈밥이 맛있는 감나무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올때마다 손님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이집에 오는게 벌써 10년쯤 되었네요.


1년에 한 두번밖엔 못오지만 올때마다 실망하는 일은 없는 집입니다.


공주에서 청양방면으로 가는 차들이 새로운 길이 뚫려 통행량이


예전에 절반으로 줄어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ㅠ


가게 외관은 얼마나 이집에서 오래 장사하셨는지 알게끔 해주는


옛 건물 양식입니다.



원래 이집은 메인이 우렁쌈밥은 아닙니다.


오리와 닭으로 하는 요리가 주메인인데 쌈밥이 너무 맛있어


오면 쌈밥만 먹게 되는집 입니다.


반찬도 중국산을 쓰는게 아닌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


식당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찬들이 판매하는 반찬들처럼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은게


딱 입맛에 좋고 맛있습니다.



역시 쌈종류도 많고 많이 주시네요.


쌈은 철마다 나오는 쌈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여름이 제일 종류가 많겠죠ㅎ?



무농약 쌈이라 벌레가 먹은 부위도 보입니다.


벌레가 먹었어도 농약을 쓰지 않아 몸엔 더좋을꺼 같습니다.



된장찌개는 오래전 옛말을 느끼게 하는 시골된장찌개 맛입니다.


일반 식당처럼 조미료를 많이써 만든 된장찌개와는 달라서


조미료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맛없을수도 있으나


감칠맛과 구수함이 정말 옛생각을 나게 만드는 찌개입니다.


어른들 입맛에는 딱입니다!!



이게 메인인 우렁된장입니다.


다른집과 다르게 색이 진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진짜 맛있습니다.


우렁이도 커서 부드럽고 질기지 않으니 최고의 우렁된장의 맛을 내는거같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가본 우렁쌈밥집들중에 단연 최고라도 생각하는 맛입니다.


다른 우렁쌈밥집과는 달라 맛있기에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 되는 맛입니다.


제가 일반 식당에서는 밥을 한공기 내지는 한공기 반을 먹는데 여기만 오면


두공기 이상 먹게 되는 마법의 맛입니다.


다른 곳에서 우렁쌈밥을 드시고 여기와서 한번드시면 차이점이 뭔지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공기밥도 추가요금을 받지 않으니 정말 좋은거같네요.


식당에서 칠갑산이 가깝고 1박2일 촬영지인 천장호도 있으니


한번쯤 여행삼아 들려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14,000 (쌈밥기준)


총평 : 지금까지 가본 우렁쌈밥집중 최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병원다니시느라 오후 2시 이전에 오시는걸 추천.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19. 17:52



천을 자주가고 제천 현지인들도 자주 만나는 나는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맛집들이 정말 전부 맛집일까 하는 의구심이든다.


현지에서 삼십년을 넘게살고있는 많은 이들이 이 식당들을 들어보지도 못했거나


단지 상호는 알고있는데 맛이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아  맛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대동 맛 지도 <제천약선음식거리 편>

  

■ 삼겹살과 더덕의 조화! 더덕삼겹살

<소문난 더덕 삼겹살>

충청북도 제천시 명동 2-5

☎ 043-653-2887


-현지인들 평가 : 들어본적도 없고 물어본 모든 사람들이 모르는곳이라는 대부분..

 

■ 무더위를 날리는 건강한 맛! 능이 짜글이 찌개

<이대감 생고기>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46-2

☎ 043-647-4208


-현지인들 평가 : 그냥 생고기를 파는 다른식당들과 별다를게없는 아주아주 평범한곳 이라는 평가

 

■ 매콤한 닭갈비와 제천의 대표약초 황기의 만남

<불타는 닭갈비>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 38-8

☎ 043-643-1725


-현지인들 평가 : 나름 맛은있으나 맛집 타이틀 달만한곳??글쎄...라는 평가..


어제자 생생정보통에 나온 이 세곳..


여태까지 맛집이라 소문나서 가봤던 식당중에 생생정보통에 나온 집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기대 및 수준 이하였다...


맛집을 좋아하는 나로썬 과연 이곳이 맛집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TV에 나왔으니 한번 찾아가 포스팅을 해봐야 할듯하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