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1. 11:27


매년 들리는 우렁쌈밥이 맛있는 감나무가든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올때마다 손님이 점점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이집에 오는게 벌써 10년쯤 되었네요.


1년에 한 두번밖엔 못오지만 올때마다 실망하는 일은 없는 집입니다.


공주에서 청양방면으로 가는 차들이 새로운 길이 뚫려 통행량이


예전에 절반으로 줄어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ㅠ


가게 외관은 얼마나 이집에서 오래 장사하셨는지 알게끔 해주는


옛 건물 양식입니다.



원래 이집은 메인이 우렁쌈밥은 아닙니다.


오리와 닭으로 하는 요리가 주메인인데 쌈밥이 너무 맛있어


오면 쌈밥만 먹게 되는집 입니다.


반찬도 중국산을 쓰는게 아닌 직접 시장에서 재료를 사다


식당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찬들이 판매하는 반찬들처럼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은게


딱 입맛에 좋고 맛있습니다.



역시 쌈종류도 많고 많이 주시네요.


쌈은 철마다 나오는 쌈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여름이 제일 종류가 많겠죠ㅎ?



무농약 쌈이라 벌레가 먹은 부위도 보입니다.


벌레가 먹었어도 농약을 쓰지 않아 몸엔 더좋을꺼 같습니다.



된장찌개는 오래전 옛말을 느끼게 하는 시골된장찌개 맛입니다.


일반 식당처럼 조미료를 많이써 만든 된장찌개와는 달라서


조미료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맛없을수도 있으나


감칠맛과 구수함이 정말 옛생각을 나게 만드는 찌개입니다.


어른들 입맛에는 딱입니다!!



이게 메인인 우렁된장입니다.


다른집과 다르게 색이 진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짜지도 않고 진짜 맛있습니다.


우렁이도 커서 부드럽고 질기지 않으니 최고의 우렁된장의 맛을 내는거같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가본 우렁쌈밥집들중에 단연 최고라도 생각하는 맛입니다.


다른 우렁쌈밥집과는 달라 맛있기에 밥을 부르는 밥도둑이 되는 맛입니다.


제가 일반 식당에서는 밥을 한공기 내지는 한공기 반을 먹는데 여기만 오면


두공기 이상 먹게 되는 마법의 맛입니다.


다른 곳에서 우렁쌈밥을 드시고 여기와서 한번드시면 차이점이 뭔지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공기밥도 추가요금을 받지 않으니 정말 좋은거같네요.


식당에서 칠갑산이 가깝고 1박2일 촬영지인 천장호도 있으니


한번쯤 여행삼아 들려보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 14,000 (쌈밥기준)


총평 : 지금까지 가본 우렁쌈밥집중 최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병원다니시느라 오후 2시 이전에 오시는걸 추천.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10. 16:34


TV프로그램인 1박2일에 나온 제천 낭만짜장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유명하진 않았는데 맛집 프로그램이 아닌 1박 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음식점 이기도 합니다 ㅎㅎ



식당 외관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변경한 느낌입니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그럭저럭 평범합니다.


그래도 일반 중식집과는 다르네요.



12시쯤 찾아간터라 사람이 별로 없긴했습니다.



반찬 셀프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사장님 여기 단무지좀 더주세요!! '


할필요가 없으니 눈치는 안보이네요 ㅎ


일단 셋트로 시키려고 했는데 2인셋트 메뉴에는 샐러드가 들어가있길래


그냥 짜장면과 마늘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마늘 탕수육을 시킨이유는 아마도 메인탕수육인듯 모든 셋트메뉴에는 


마늘탕수육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일단 짜장면부터 맛을 보겠습니다.


맛은 일반 중국집과는 다르며, 지금은 찾아보기힘든 옛날짜장맛인데


옛날짜장 맛이 강하지않은 조금 심심한 맛입니다.



이제 메인인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셋트메뉴에는 탕수육이 단품보다 양이 작다는데!!


단품이 아니더라도 작습니다. 얼마나 더 적을런지는 ㅋ


그것보단 맛이 중요하겠죠ㅎ?


일단 한입을 먹어보는데...어??


뭐지...너에게서 낯선 치킨의 향기가 나..


음.. 다시 먹어봐도 치킨의 튀김옷 맛이 많이 나네요.


왠지 뼈없는 치킨에 탕수육 소스찍어먹는 맛이랄까?


나름 색다른 맛이 있네요.


그래도 뭔가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오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1박2일 멤버 김준현이 시킨 크림탕수육을 먹어봐야했나??


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다음번엔 크림탕수육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0,000~22,000


총평 : 맛은 일반 중식집과는 다른점이 있음.


일반 중식집에 질린다면 한번쯤 찾아가봐도 될만한 집.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7. 4. 14:27


제천의 숨은 맛집이라는 오월의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준비된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마감 한다는 곳입니다.


주 메뉴는 카레와 돈까스를 판매하여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며


깔끔한 식당입니다.



메뉴 가격은 전체적으로 한끼 식사에는 적당한 가격입니다.


일단 점심이라 두명이서 수제돈까스 카레와 수제치즈롤까스 카레를 시켰습니다.



기본 찬은 단무지와 깍두기, 샐러드 그리고 미소된장국이 나옵니다.


일반 분식집 처럼 단촐하지만 깔끔합니다.



치즈롤까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치즈롤까스는 비쥬얼이 깡패입니다.



수제등심돈까스도 비쥬얼은 좋으나 역시 치즈 돈까스는 못따라가네요.ㅎㅎ


일단 맛을 평가하기위해 두가지다 먹어보았습니다.


수제돈까스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두께로 담백하나 일식돈까스 전문점처럼


부드러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치즈롤까스는 씹는 느낌이 부드럽고 말랑하며


치즈향이 확퍼지며 고소한게 참 맛있었습니다.


다만 두 돈까스의 단점은 카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돈까스를 카레에 뭍혀먹거나 그냥 먹을때


따로 돈까스 소스가 있었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카레는 살짝 약간 매운맛으로 입안에 매콤한맛이 감도는 수준이며


맛은 일반 커리집과 비슷한수준의 보통 맛이였습니다.


카레와 돈까스가 합쳐진 메뉴보단 단품인 돈까스가 왠지 더 나을거같은 


생각이 들던 식당인듯 합니다.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0,000~17,000


총평 : 치즈롤까스는 맛있음.


카레와 돈까스맛이 따로노니 단품 돈까스를 시켜야할듯.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3. 15:35


오늘은 제천의 오래된 칼국수집을 방문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가게 모양부터가 특이하게 버섯모양이라 외관만큼은


버섯전문점을 해야할것 같은 외관이였습니다.


외관은 둘째치고 역시 식당을 맛이 중요합니다.



이 식당이 20년가까이 장사중이라는 지인의 말을듣고보니,


가게 내부는 확실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일단 전 칼칼한걸 좋아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얼큰이칼국수로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평범하네요.



비쥬얼은 평범하나 면이 부추를 갈아서 반죽한 면이라고합니다.


일단 왠지 면색이 녹색이라 먹으면 건강할꺼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매생이들어간걸 시켰는데 매생이가 1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빙하시는분께 이게 매생이칼국수 맞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게 맞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매생이를 안넣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윗짤처럼 되려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매생이만 들고와 끓이는데 투척하시더라구요.


매생이가 잘 안풀려 한참을 휘적인건 함정~



이제야 매생이가 조금 보이네요~


맛은 다른 칼국수집 얼큰한 칼국수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좀 짜서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매생이를 나중에 넣어줘서 좀 더 끓여 그런건지


아님 원래 좀 짠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길래 셀프 반찬코너 같은곳이있길래,


혹시나 하고 반찬 셀프코너에 가니 아까 그 서빙하시던분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혹시나 다른종류 반찬이 더있냐고 물어봣는데


"우린 칼국수집이에요." 라고 시크하게 말하시네요.


칼국수집인건 아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종류의


반찬이 더 있는지 보러온건데..


반찬 종류가 많던 적던 여기 칼국수집을 첨와서 몰랐는데


참 기분을 살짝 나쁘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남자 사장님이 인상이 좋고 착해요.



테이블에 손님이 많이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러시는지


손님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김치 필요하시면 더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많이 드시라구ㅎㅎ


정말 인상 참 좋으신분 같더라구요.


근처 다른 손님 테이블로 가셨을때 손님이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사장님께 칭찬을 하더라구요.


엥??? 여기 메인은 칼국수가 이니였던가 ㅋㅋㅋ


일단 면으로는 양이 안차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 볶아 먹었습니다.


왜 전 칼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건강한면을 먹고왔다는 기분으로 다녀왔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8,000


총평 : 맛은 평범하나 살짝 짬.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빙분이 조금..


아마도 다시 가진 않을듯하네요...간다면 메밀국수 한번 도전하러?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7. 20:31


피자가 색다르다는 세븐어클락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피자는 피자헛 리치골드만 시켜 먹는 저로써는 


다른 피자를 먹는경우는 드문데요,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미즈컨테이너나 오톤스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네요.


그래서 전 위에 언급한 두곳처럼 비슷하게 


떠먹는 피자를 파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떠먹는 피자따윈 없더라구요. 따라했으면 조금 실망할뻔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 창가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내부를 컨테이너 느낌을준게 위에 언급한 두 식당의 컨셉을 이어받은 느낌입니다.



이건 식전에 나오는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입니다.


살짝 코에 붙일정도네요ㅎㅎ



피클과 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깔끔하게 생수가 나오네요.


아래쪽은 따로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아래쪽은 청포도 에이드가 달콤하니 맛있긴한데 얼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잘 안섞이는건지 에이드원액이 부족한건지 휘휘저어도


위쪽으로는 청포도맛이 안납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와


쉬림프 코코넛피자를 시켰습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를 시켰습니다.


가격 대비하여 목살스테이크 라고하기엔 고기가 얇고 밥의 양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진짜 게눈감추듯 먹게되는 맛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핫이라 매콤할줄알았는데 맵지는 않습니다.


그릴에 구워나와 그런지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불맛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색다른 피자입니다.



겉으로봐선 그냥 피자같은데...뭐가다른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도우가패스츄리 도우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감미된 도우로


다른 피자들과 다른긴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 이미 출출함에 바나나를 먹은터라 메뉴는 두가지만 시켰는데,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엔 세가지는 시켜야겠더라구요.


은근 양은 작은편입니다.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0,000~50,000


총평 : 맛은 있으나 가격대 비하여 양이 적은게 흠.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며 3~5시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있으니


그 사이를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4. 15:49

점심에 예약을 안하면 먹을수 없다는 다미보쌈을 다녀왔습니다.


귀차니즘도 강렬한데 점심을 먹기위해 예약이라니 ㅠㅠ


그정도로 인기가 많은가 싶어 한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예약을했습니다.


예약시에 이름을 알려달라하길래 이름을 알려주고, 점심시간에 맞춰 다미보쌈에


찾아갔더니 예약을 하셨냐고만 묻고 이름을 알려달라는말은 안하더라구요.


이러다 누가 예약안했는데 했다고 먹으면 우쩌려고 ㅋㅋㅋㅋ


일단 저는 예약을 하고 갔기떄문에 기본상은 딱 차려져 있더라구요.



어때유 정갈하고 깔끔하쥬?? 



밥하고 보쌈하고 개인 찌개가 나옵니다~



쌈도 둘이 먹기 적당한 양에 종류도 많습니다.


반찬은 맛없는 반찬은 딱히 없으며 혹시 모자란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둘이 먹기엔 부족하지않은 양이라 적당하고 딱 좋습니다.



식사를 끝마칠때쯤 되면 식당 아주머니가 눈치를 보신후


이렇게 작은 솥을 들고오십니다.


이게 뭘까~혹시 눈치 채셨나요??


다들 이정도는 기본이쥬?



네 맞습니다~ 누룽지 입니다.


배부른데 누룽지라니~ 입가심이다 하구 처묵처묵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또 물어 보십니다.


후식으로 차는 어떤걸로 드리냐고 ㅋㅋㅋㅋ


엥?? 후식도나와??


이게 끝이 아니였어??


차 종류는 식혜, 오미자차, 석류차,산수유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수유차와 식혜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차만 나오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


한입크기에 팥소가 들은 깨찹쌀도너츠가 나오네요.


이미 배가 부른상태라 맛따윈 음미 하지 않는다!! 하며


한입에 넣고 마구씹어 삼키고차는 호로록 하고 삼켰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정갈하고 깔끔한 식당은 오랜만이였던듯 하네요.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0,000 (점심특선)


총평 : 점심시간에 손님을 모시거나 깔끔한곳을


가고싶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제천에서 산다면 자주 예약하고 먹으러 가고싶네요.


이정도면 돈 값어치를 제대로 하는 식당이라는 느낌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3. 15:53

제천에 온김에 빨간오뎅도 먹으러 가봤습니다.


제천에서 빨간 오뎅이 유명하더라구요. 부산도 아닌데 ~


거두절미하고 왜 유명한지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ㅋㅋ



이게 그 유명한 빨간오뎅 입니다.


떡볶이 양념보단 살짝 더 달짝지근한맛이 가미되어있네요.


파화 함께 먹으면 파향도 솔솔나니 좋습니다.


가격은 네개에 천원!! 하지만 조금 작긴합니다.


그래도 서울이랑 비교하면 많이싸네요 ㅎ



지금 보시는게 6천원 어치 입니다.


떡볶이 1인분, 튀김6개, 계란1개, 일반어묵2개, 빨간오뎅 4개


둘이 저 정도만 먹어도 배는 많이 찹니다.


만원어치쯤 먹으면 배터지게 먹겠네요.


저렴한게 진짜 맛보단 가성비가 좋습니다.


한끼쯤은 군것질로 때워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6,000 ~ 10,000


총평 : 밥은 안떙기고 군것질로 한끼 때우고싶을때~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고싶을때~


맛도 나쁘지않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혼자 먹어도 3~4천원이면 배부르게 먹을수있는게 장점!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3. 15:24

볏짚으로 초벌한 삽겹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 하면 또 삽겹살 아닙니까 ㅋㅋ


주머니 사정상 소고기는 특별한날에만..ㅠㅠ..


옹기짚불촌은 특이하게 짚불로 초벌을 하는데요,


예전에 유행하던 프렌차이즈들처럼 훈제된 고기를 밥품받아


나오는게 아니구 실제로 사장님이 초벌실에서 볏짚에 불을지펴


초벌을 해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ㅎ



식당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반찬은 종류가 많진 않지만 딱 먹을수있는 만큼 나옵니다.


많이 준다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ㅠ



쌈도 쌈밥집에서 나오는것처럼 잘나오네요.


보통은 당귀가 안나오는데 당귀가 나오니 좋았네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당귀향이 참 좋더라구요. 



살짝 늦었지만 김치전도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김치전이 아니라 김치 죽처럼 속이 안익었네요 ㅠㅠ



드디어 메인인 짚불로 초벌한 삼겹살!!! 그리고 막창!!


삼겹살 2인분과 막창 1인분을 시켰네요 ㅎㅎ


삼겹살은 아직 다 올린게 아닙니다~ 더 있어요~



종이가 깔려있어 그런지 고기는 잘 안타고 연기도 안나네요 ㅎㅎ


빨리 입속으로 촵촵먹어야하는데 사진찍고있네요 ㅠ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저는 이런거 돈받고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할까봐


안올리는데 한번 올려봤어요. 밑에 효능이 써있길래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도 옛스럽고 좋습니다 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과 글귀가 많네요.



이지연이라는 옛가수의 '졸업' 이라는 노래 가사인데 참 좋네요.


1989년도에 발표된 곡이라고 합니다.


참 인테리어를 올리다보니 맛에대한 평가를 해야하는데


감상에만 젖고 말이 딴길로 샜네요 ㅋㅋ


다시 맛 리뷰로 돌아와서~ 삼겹살의 짚불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아무것도 찍지말고 그냥 드시는게 짚불향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쌈장에 쌈과 싸서 먹으면 잘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추천 하는방법은 그냥도 먹고 쌈도 싸서먹고 번갈아가며 드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리고 막창은 막창찍어먹는 장이 따로나오는데, 된장도 아닌것이 뭔맛인지


이것도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는게 향도 좋고 고소하고 맛이있네요.


이제 언제나 그럿듯 평가들어갑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6,000 ~ 40,000


총평 : 그냥 삼겹살말고 특별한 삼겹살이 떙길때 좋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며, 가격도 일반 삼겹살집이랑 비슷하니


가끔씩 가기엔 나쁘지 않네요.


제천가면 한번씩 들려보시면 좋을꺼같네요 ^ㅡ^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2. 19:22

제천에서 제일 유명한 두꺼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등갈비로 유명하구요, 방송도 많이 나온곳 이라고 합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가니


대기줄 없이 들어갔네요~이런 개이득



두꺼비 식당 간판과 전면인데 차가 딱 가려서.. 럴쑤 럴쑤 이럴쑤가!!ㅜㅠ



특이하게 여긴 대기실이 버스입니다~


겨울에 어디가지말고 따듯하게 기다리세요~하는 배려인듯 하네요ㅎㅎ



일단 찬은 조촐합니다. 떡과 콩나물은 등갈비에 투하할 예정이구요 ㅎㅎ~



서비스 전은 큼지막하네요~ 리필은 싸다,싸~ 단돈 천원!!



근데 곤드레 나물밥이 비싸네요. 한 이천원 받아도 될텐데 ㅠ


공깃밥에 나물 조금 들어간 이게 4천원입니다~ 의외로 양도 적고 안습입니다 ㅠ



드디어 나온 메인!!


매운등갈비입니다~ 매운맛 조절가능하고 어린이용 간장등갈비도 있네요.



콩나물 투하!! 떡투하!! 2명인데 달랑 떡은 세개라뉘..



곤드레밥과 양념을 함께 비볐습니다!!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첨엔 갈비에서 살이 분리가 잘안되는데 좀더 익으니


분리가 잘되네요. 집게와 가위를 달라하면 좀더 편하게 먹을수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등갈비는 매우면서 많이 달작지근해서 와구와구 촵촵촵 들어가네요.


맵고달고 하니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역시 잘되는 식당은 매콤달콤짭짜름한곳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버섯 추가도 돈을 따로받습니다만~! 딱히 더 주문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뭔가..밍숭맹숭..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것인데!!


그래도 등갈비국물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찬은 따로 필요없긴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하시면 좋을꺼같네요.


첨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매워지니 입을 식히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듯 하네요.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시간인데도 수시로 손님이 들어오네요.


자 이제 평가 들어가볼까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 ~ 30,000


총평 : 매운등갈비는 확실히 맵지만 맛있습니다.


그러나 곤드레밥 가격이 아쉽네요. 굳이 시킬필요없이


일반 공깃밥만 시켜도 될듯합니다.


제천 놀러간다면 꼭 들러서 맛봐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