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3. 13:16


백반집의 끝판왕을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조금 먼데요~ 여수에 있는 백반집입니다!!


지금까지 가본 식당중에 가격대비 가성비가


이렇게까지 좋은곳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여수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하니 맛은 그래도 어느정도 보장되는건 확정이죠!!



여긴 그냥 여러장의 사진이 필요 없을듯합니다.


가장 저렴한 백반을 시키면 제육볶음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 된장찌개등


각종반찬과 쌈이 같이 나옵니다.


밥이나 반찬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냐구요?


모든 반찬(제육볶음이나 게장등 전부)과 밥 리필이 무료입니다.


백반이 6천원인데 정말 6천원만 내고 먹기 미안할정도로 반찬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정말 저렇게 팔아서 이득이 남을까 싶네요.


식당 사장님 이러다 돈 못벌어서 식당 문닫으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제가 여태까지 가본 식당중에 가성비 끝판왕의 백반집!!! 인듯합니다.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2,000


총평 : 가성비 최고의 식당.


말이 필요없습니다.


맛도 대체적으로 평균은 가니 실패란 없습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9. 13:07


규카츠가 먹고싶어 세타이수루에 다녀왔습니다~


세타이수루라는 말은 일본어로 '대접하다'라는 말이라네요.


규카츠는 돈까스에서 고기만 돼지고기에서 소고기로 바꾼 음식이라


생각하시면 편할꺼같습니다.


돈까스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고 자주 먹을수 있는데


규카츠 파는곳은 돈까스에비해 찾기가 좀 어려운건 있습니다.



규카츠를 먹을때 재미있는점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1인용 화로가 나와


화로 위에 규카츠를 올려 취향대로 구워먹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다른 규카츠식당과는 다르게 고기를 워터에이징시켜


만드는것으로도 유명한듯합니다. 


그래서 고기가 부드럽다고 하네요.



수조에빠진 고기입니다.


당연히 비닐안에 쌓여있죠.



항상 식당에오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한다는 일념으로 


규카츠 더블과 통치즈카츠를 시켰습니다.


전....양이 많아야 하거든요!!




메인인 규카츠 더블이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서 나오던데..


난 왜 막놓은거같은지..ㅋㅋㅋ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맛이 최고로 중요하니 일단 제가한번


잘 구워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버터를 잘 두른후에~ 규카츠를 올려줍니다.


굽기는 드시는분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되구요ㅎㅎ


전 겉만 살짝 익은 미디움레어 스타일로 먹었습니다.


세타이수루에서 추천하는 먹는방법은 규카츠를 양파소스나 검은깨소스에 찍어


그 위에 시리얼과 와사비를 조금 올린후 먹으면 맛있다 합니다.


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파소스만 찍어도 맛있더라구요.


고기의 육질도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소고기의 향과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잘먹고 있는데 통치즈카츠가 나오네요.



역시 치즈카츠는 비쥬얼이.. 최곱니다!!


칠리소스를 찍어 한입 먹어보니 소스맛이 강해 치즈맛은 잘 느껴지지 않네요.


첫 느낌은 치즈가 부드러우니 고소하고 맛있는듯 한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치즈가 금방굳고...규카츠의 고소함에 덮혀 입에 베서그런지


맛이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거기다 고기는 얇아 고기맛을 느끼기도 어렵네요.


그냥 아 치즈가 많은 치즈가츠구나 하는 느낌으로 먹어야 할듯하네요.


식으면 식을수록 맛이 더 없어지니 빨리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마 제가시킨 메뉴의 조합이 실패한듯합니다.


규카츠 없이 먹었다면 좀 더 맛있게 먹을순 있었을꺼같네요.


그래서 치즈카츠보단 규카츠에 손이 가게됩니다.


둘다 기름진 음식이라 궁합이 안맞으니 규카츠를 시키신다면 다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는 분위기 있고 아담해서 좋아 데이트 또는


소규모 4~6인의 모임에 잘어울릴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38,000


총평 : 규카츠 부드럽고 맛있음.


치츠카츠는 그닥.


사장님이 키크고 잘생겨서 남자인 나로써는 부러움.




뒷이야기.. 같이간 여친님이 남자 사장님 키크고 잘생기고 나올때도 친절해서


좋다고 극찬하니 정말 남자인 본인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커플들은 안가시는걸 추천!! ㅋㅋㅋㅋㅋ


아마도 사장님이 눈치가 없...아닙니다....ㅋㅋ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3. 15:35


오늘은 제천의 오래된 칼국수집을 방문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가게 모양부터가 특이하게 버섯모양이라 외관만큼은


버섯전문점을 해야할것 같은 외관이였습니다.


외관은 둘째치고 역시 식당을 맛이 중요합니다.



이 식당이 20년가까이 장사중이라는 지인의 말을듣고보니,


가게 내부는 확실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일단 전 칼칼한걸 좋아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얼큰이칼국수로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평범하네요.



비쥬얼은 평범하나 면이 부추를 갈아서 반죽한 면이라고합니다.


일단 왠지 면색이 녹색이라 먹으면 건강할꺼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매생이들어간걸 시켰는데 매생이가 1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빙하시는분께 이게 매생이칼국수 맞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게 맞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매생이를 안넣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윗짤처럼 되려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매생이만 들고와 끓이는데 투척하시더라구요.


매생이가 잘 안풀려 한참을 휘적인건 함정~



이제야 매생이가 조금 보이네요~


맛은 다른 칼국수집 얼큰한 칼국수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좀 짜서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매생이를 나중에 넣어줘서 좀 더 끓여 그런건지


아님 원래 좀 짠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길래 셀프 반찬코너 같은곳이있길래,


혹시나 하고 반찬 셀프코너에 가니 아까 그 서빙하시던분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혹시나 다른종류 반찬이 더있냐고 물어봣는데


"우린 칼국수집이에요." 라고 시크하게 말하시네요.


칼국수집인건 아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종류의


반찬이 더 있는지 보러온건데..


반찬 종류가 많던 적던 여기 칼국수집을 첨와서 몰랐는데


참 기분을 살짝 나쁘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남자 사장님이 인상이 좋고 착해요.



테이블에 손님이 많이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러시는지


손님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김치 필요하시면 더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많이 드시라구ㅎㅎ


정말 인상 참 좋으신분 같더라구요.


근처 다른 손님 테이블로 가셨을때 손님이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사장님께 칭찬을 하더라구요.


엥??? 여기 메인은 칼국수가 이니였던가 ㅋㅋㅋ


일단 면으로는 양이 안차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 볶아 먹었습니다.


왜 전 칼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건강한면을 먹고왔다는 기분으로 다녀왔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8,000


총평 : 맛은 평범하나 살짝 짬.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빙분이 조금..


아마도 다시 가진 않을듯하네요...간다면 메밀국수 한번 도전하러?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