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9. 13:07


규카츠가 먹고싶어 세타이수루에 다녀왔습니다~


세타이수루라는 말은 일본어로 '대접하다'라는 말이라네요.


규카츠는 돈까스에서 고기만 돼지고기에서 소고기로 바꾼 음식이라


생각하시면 편할꺼같습니다.


돈까스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고 자주 먹을수 있는데


규카츠 파는곳은 돈까스에비해 찾기가 좀 어려운건 있습니다.



규카츠를 먹을때 재미있는점은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1인용 화로가 나와


화로 위에 규카츠를 올려 취향대로 구워먹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다른 규카츠식당과는 다르게 고기를 워터에이징시켜


만드는것으로도 유명한듯합니다. 


그래서 고기가 부드럽다고 하네요.



수조에빠진 고기입니다.


당연히 비닐안에 쌓여있죠.



항상 식당에오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한다는 일념으로 


규카츠 더블과 통치즈카츠를 시켰습니다.


전....양이 많아야 하거든요!!




메인인 규카츠 더블이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서 나오던데..


난 왜 막놓은거같은지..ㅋㅋㅋ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맛이 최고로 중요하니 일단 제가한번


잘 구워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버터를 잘 두른후에~ 규카츠를 올려줍니다.


굽기는 드시는분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되구요ㅎㅎ


전 겉만 살짝 익은 미디움레어 스타일로 먹었습니다.


세타이수루에서 추천하는 먹는방법은 규카츠를 양파소스나 검은깨소스에 찍어


그 위에 시리얼과 와사비를 조금 올린후 먹으면 맛있다 합니다.


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파소스만 찍어도 맛있더라구요.


고기의 육질도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소고기의 향과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잘먹고 있는데 통치즈카츠가 나오네요.



역시 치즈카츠는 비쥬얼이.. 최곱니다!!


칠리소스를 찍어 한입 먹어보니 소스맛이 강해 치즈맛은 잘 느껴지지 않네요.


첫 느낌은 치즈가 부드러우니 고소하고 맛있는듯 한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치즈가 금방굳고...규카츠의 고소함에 덮혀 입에 베서그런지


맛이있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거기다 고기는 얇아 고기맛을 느끼기도 어렵네요.


그냥 아 치즈가 많은 치즈가츠구나 하는 느낌으로 먹어야 할듯하네요.


식으면 식을수록 맛이 더 없어지니 빨리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마 제가시킨 메뉴의 조합이 실패한듯합니다.


규카츠 없이 먹었다면 좀 더 맛있게 먹을순 있었을꺼같네요.


그래서 치즈카츠보단 규카츠에 손이 가게됩니다.


둘다 기름진 음식이라 궁합이 안맞으니 규카츠를 시키신다면 다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가게 내부는 분위기 있고 아담해서 좋아 데이트 또는


소규모 4~6인의 모임에 잘어울릴듯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제 평점은요~~~


★5개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38,000


총평 : 규카츠 부드럽고 맛있음.


치츠카츠는 그닥.


사장님이 키크고 잘생겨서 남자인 나로써는 부러움.




뒷이야기.. 같이간 여친님이 남자 사장님 키크고 잘생기고 나올때도 친절해서


좋다고 극찬하니 정말 남자인 본인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커플들은 안가시는걸 추천!! ㅋㅋㅋㅋㅋ


아마도 사장님이 눈치가 없...아닙니다....ㅋㅋ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23. 15:35


오늘은 제천의 오래된 칼국수집을 방문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가게 모양부터가 특이하게 버섯모양이라 외관만큼은


버섯전문점을 해야할것 같은 외관이였습니다.


외관은 둘째치고 역시 식당을 맛이 중요합니다.



이 식당이 20년가까이 장사중이라는 지인의 말을듣고보니,


가게 내부는 확실이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대인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일단 전 칼칼한걸 좋아해서 매생이가 들어간,


매생이 얼큰이칼국수로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평범하네요.



비쥬얼은 평범하나 면이 부추를 갈아서 반죽한 면이라고합니다.


일단 왠지 면색이 녹색이라 먹으면 건강할꺼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매생이들어간걸 시켰는데 매생이가 1도 안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서빙하시는분께 이게 매생이칼국수 맞냐고 물어보니


시큰둥하게 맞다고 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매생이를 안넣었더라구요. 



살짝 기분이 윗짤처럼 되려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매생이만 들고와 끓이는데 투척하시더라구요.


매생이가 잘 안풀려 한참을 휘적인건 함정~



이제야 매생이가 조금 보이네요~


맛은 다른 칼국수집 얼큰한 칼국수집과 별반 다를바가 없으나


좀 짜서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매생이를 나중에 넣어줘서 좀 더 끓여 그런건지


아님 원래 좀 짠건지 확인이 불가합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만 나오길래 셀프 반찬코너 같은곳이있길래,


혹시나 하고 반찬 셀프코너에 가니 아까 그 서빙하시던분이


필요한게 있냐고 묻길래 혹시나 다른종류 반찬이 더있냐고 물어봣는데


"우린 칼국수집이에요." 라고 시크하게 말하시네요.


칼국수집인건 아는데 혹시나 해서 다른종류의


반찬이 더 있는지 보러온건데..


반찬 종류가 많던 적던 여기 칼국수집을 첨와서 몰랐는데


참 기분을 살짝 나쁘게 하는 성격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남자 사장님이 인상이 좋고 착해요.



테이블에 손님이 많이 않아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그러시는지


손님들에게 친근감 있게 말을 걸어주시면서


김치 필요하시면 더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고 많이 드시라구ㅎㅎ


정말 인상 참 좋으신분 같더라구요.


근처 다른 손님 테이블로 가셨을때 손님이 메밀국수를 시켰는데


메밀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사장님께 칭찬을 하더라구요.


엥??? 여기 메인은 칼국수가 이니였던가 ㅋㅋㅋ


일단 면으로는 양이 안차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 볶아 먹었습니다.


왜 전 칼국수보다 이게 더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건강한면을 먹고왔다는 기분으로 다녀왔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2,000~18,000


총평 : 맛은 평범하나 살짝 짬.


사장님은 친절하시나 서빙분이 조금..


아마도 다시 가진 않을듯하네요...간다면 메밀국수 한번 도전하러?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7. 20:31


피자가 색다르다는 세븐어클락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피자는 피자헛 리치골드만 시켜 먹는 저로써는 


다른 피자를 먹는경우는 드문데요,


맛있다고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미즈컨테이너나 오톤스테이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외관이네요.


그래서 전 위에 언급한 두곳처럼 비슷하게 


떠먹는 피자를 파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 떠먹는 피자따윈 없더라구요. 따라했으면 조금 실망할뻔 했습니다.



한가한 시간대라 창가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내부를 컨테이너 느낌을준게 위에 언급한 두 식당의 컨셉을 이어받은 느낌입니다.



이건 식전에 나오는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입니다.


살짝 코에 붙일정도네요ㅎㅎ



피클과 김치가 나옵니다.


그리고 물은 깔끔하게 생수가 나오네요.


아래쪽은 따로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입니다.



아래쪽은 청포도 에이드가 달콤하니 맛있긴한데 얼음이 많습니다.


그리고 잘 안섞이는건지 에이드원액이 부족한건지 휘휘저어도


위쪽으로는 청포도맛이 안납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와


쉬림프 코코넛피자를 시켰습니다.




원래 맛집이라 소문난곳을가면 메인메뉴를 먹어봐야하는데


현지인의 추천으로 목살스테이크 핫 스파이시라이스를 시켰습니다.


가격 대비하여 목살스테이크 라고하기엔 고기가 얇고 밥의 양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맛은 진짜 게눈감추듯 먹게되는 맛으로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름은 핫이라 매콤할줄알았는데 맵지는 않습니다.


그릴에 구워나와 그런지 고기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불맛이 좋습니다.



이게 바로 색다른 피자입니다.



겉으로봐선 그냥 피자같은데...뭐가다른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도우가패스츄리 도우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감미된 도우로


다른 피자들과 다른긴하더라구요.


여기 오기전 이미 출출함에 바나나를 먹은터라 메뉴는 두가지만 시켰는데,


둘이서 배부르게 먹기엔 세가지는 시켜야겠더라구요.


은근 양은 작은편입니다. 이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30,000~50,000


총평 : 맛은 있으나 가격대 비하여 양이 적은게 흠.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리며 3~5시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있으니


그 사이를 피해가는걸 추천드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5. 18:18


갈비탕이 맛있는 집이있다고 해서 소문을듣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막상 가보니 남양주축협 한우전문점이더라구요.


다행이 점심시간이라 한우를 먹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점심으로 갈비탕이 먹고 싶어서 온것 뿐인데 왠지 분위기가 


한우를 구워줘야 할것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심은 역시 간단하게 ㅎㅎ


1일에 100그릇만 판다는 한우명가탕(갈비탕)을 시켰습니다.



찬은 조촐하지만 겉절이와 젓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호주산이나 미국산이 아닌 한우로만 끓여 만든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비탕에 은근히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네요.


탕안에 들은 고기도 부드럽구요.


겨자를 섞은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진짜 이게 꿀맛입니다.


국물맛도 감칠맛나고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열심히 먹고나서 계산하고 나가면 테라스에 쉴수있는 테이블이있는데요,


테이블 말고도 자그만한 카페처럼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여기서 원두커피를 입가심으로 무료로 마실수도있고 좋습니다.


첫방문에 점심시간이라 갈비탕만 먹고 왔지만


다음엔 꽃등심한번 구워먹고 와야겠네요ㅎㅎ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4,000~30,000 (점심식사)


총평 : 갈비탕이 맛있으니 다른 음식도 기대가 되게 만드는 식당.


 점심에 속이 든든하게 한끼 식사하러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하네요.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4. 23:53

보리밥으로 유명한 대청마루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리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와 큰이모를 모시고 팔당을 지나서 금남리 대청마루로 향했습니다.


검색으로는 나름 보리밥집으로 유명한 집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그럭저럭 손님들이 좀 있더라구요.



정면은 안찍고 주차를 한후 건물 옆면을 찍었습니다. ㅋㅋ


이게뭔지..참 ㅠㅠ



어머니와 큰이모가 식사가 나오자마자 바로 비벼드시길래


정황이 없어 급하게 찍었네요~


일단 찬은 골고루 나옵니다.


제가 간날은 며칠전인데 냉이된장찌개가 나오더라구요.


냉이 철이 지났는데 아마도 냉동을해서 보관한후에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봄이 지났는데도 냉이향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된장찌개 뚝배기 옆에 작은 뚝배기엔 순두부가 들어있습니다.


제육볶음도 같이 나오니 왠 풀만한가득?이란 생각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으니 설명으로 ㅠㅠ




냉이 향이 좋았던 냉이된장찌개입니다.


찌개가 참 감칠맛나고 맛있네요.



보리밥에 여러 반찬들을 조금씩올려 비빔밥을 만들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냥보면 비빔밥을 시킨줄 알겠네요.


일단 식사는 가격에 비해 푸짐하게 나옵니다.


반찬맛은 뛰어난 맛인게 없지만 그렇다고 맛없는 반찬도 없습니다.


주변이 드라이브 코스라 주변 식당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편이라 손님이 많은듯하네요.


하지만 주의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수저통안...숟가락과 젓가락이 너무...더러웠어요 ㅠㅠ..


어떤숟가락은 탄듯이 숟가락 끝이 까맣고.. 어떤건 나물이 말라서 붙어있네요.


그래서 그나마 깨끗한 숟가락을 찾아서 티슈에 물을 뭍혀 닦아 사용했습니다.


이점 유의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6,000


총평 : 주변 식당에비해 저렴하고 푸짐하나


숟가락이 더러운걸보아 설거지가 제대로 될까


위생상 의문이 드는집이긴 합니다.


그 외엔 괜찮으니 주변이 너무비싸 갈곳이 없을때 추천드립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4. 15:49

점심에 예약을 안하면 먹을수 없다는 다미보쌈을 다녀왔습니다.


귀차니즘도 강렬한데 점심을 먹기위해 예약이라니 ㅠㅠ


그정도로 인기가 많은가 싶어 한번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예약을했습니다.


예약시에 이름을 알려달라하길래 이름을 알려주고, 점심시간에 맞춰 다미보쌈에


찾아갔더니 예약을 하셨냐고만 묻고 이름을 알려달라는말은 안하더라구요.


이러다 누가 예약안했는데 했다고 먹으면 우쩌려고 ㅋㅋㅋㅋ


일단 저는 예약을 하고 갔기떄문에 기본상은 딱 차려져 있더라구요.



어때유 정갈하고 깔끔하쥬?? 



밥하고 보쌈하고 개인 찌개가 나옵니다~



쌈도 둘이 먹기 적당한 양에 종류도 많습니다.


반찬은 맛없는 반찬은 딱히 없으며 혹시 모자란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둘이 먹기엔 부족하지않은 양이라 적당하고 딱 좋습니다.



식사를 끝마칠때쯤 되면 식당 아주머니가 눈치를 보신후


이렇게 작은 솥을 들고오십니다.


이게 뭘까~혹시 눈치 채셨나요??


다들 이정도는 기본이쥬?



네 맞습니다~ 누룽지 입니다.


배부른데 누룽지라니~ 입가심이다 하구 처묵처묵 하는데


아주머니께서 또 물어 보십니다.


후식으로 차는 어떤걸로 드리냐고 ㅋㅋㅋㅋ


엥?? 후식도나와??


이게 끝이 아니였어??


차 종류는 식혜, 오미자차, 석류차,산수유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수유차와 식혜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차만 나오는게 아니었네요. ㅎㅎㅎ


한입크기에 팥소가 들은 깨찹쌀도너츠가 나오네요.


이미 배가 부른상태라 맛따윈 음미 하지 않는다!! 하며


한입에 넣고 마구씹어 삼키고차는 호로록 하고 삼켰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정갈하고 깔끔한 식당은 오랜만이였던듯 하네요.


그래서 제 평가는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0,000 (점심특선)


총평 : 점심시간에 손님을 모시거나 깔끔한곳을


가고싶다면 적극 추천입니다.


제천에서 산다면 자주 예약하고 먹으러 가고싶네요.


이정도면 돈 값어치를 제대로 하는 식당이라는 느낌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3. 15:53

제천에 온김에 빨간오뎅도 먹으러 가봤습니다.


제천에서 빨간 오뎅이 유명하더라구요. 부산도 아닌데 ~


거두절미하고 왜 유명한지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ㅋㅋ



이게 그 유명한 빨간오뎅 입니다.


떡볶이 양념보단 살짝 더 달짝지근한맛이 가미되어있네요.


파화 함께 먹으면 파향도 솔솔나니 좋습니다.


가격은 네개에 천원!! 하지만 조금 작긴합니다.


그래도 서울이랑 비교하면 많이싸네요 ㅎ



지금 보시는게 6천원 어치 입니다.


떡볶이 1인분, 튀김6개, 계란1개, 일반어묵2개, 빨간오뎅 4개


둘이 저 정도만 먹어도 배는 많이 찹니다.


만원어치쯤 먹으면 배터지게 먹겠네요.


저렴한게 진짜 맛보단 가성비가 좋습니다.


한끼쯤은 군것질로 때워도 나쁘지 않을것같네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6,000 ~ 10,000


총평 : 밥은 안떙기고 군것질로 한끼 때우고싶을때~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고싶을때~


맛도 나쁘지않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혼자 먹어도 3~4천원이면 배부르게 먹을수있는게 장점!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3. 15:24

볏짚으로 초벌한 삽겹살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고기 하면 또 삽겹살 아닙니까 ㅋㅋ


주머니 사정상 소고기는 특별한날에만..ㅠㅠ..


옹기짚불촌은 특이하게 짚불로 초벌을 하는데요,


예전에 유행하던 프렌차이즈들처럼 훈제된 고기를 밥품받아


나오는게 아니구 실제로 사장님이 초벌실에서 볏짚에 불을지펴


초벌을 해주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ㅎ



식당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반찬은 종류가 많진 않지만 딱 먹을수있는 만큼 나옵니다.


많이 준다해서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ㅠ



쌈도 쌈밥집에서 나오는것처럼 잘나오네요.


보통은 당귀가 안나오는데 당귀가 나오니 좋았네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당귀향이 참 좋더라구요. 



살짝 늦었지만 김치전도 나왔습니다.


아쉬운건 김치전이 아니라 김치 죽처럼 속이 안익었네요 ㅠㅠ



드디어 메인인 짚불로 초벌한 삼겹살!!! 그리고 막창!!


삼겹살 2인분과 막창 1인분을 시켰네요 ㅎㅎ


삼겹살은 아직 다 올린게 아닙니다~ 더 있어요~



종이가 깔려있어 그런지 고기는 잘 안타고 연기도 안나네요 ㅎㅎ


빨리 입속으로 촵촵먹어야하는데 사진찍고있네요 ㅠ



메뉴와 가격표입니다. 저는 이런거 돈받고 블로그 포스팅한다고 할까봐


안올리는데 한번 올려봤어요. 밑에 효능이 써있길래요 ㅎㅎ




내부 인테리어도 옛스럽고 좋습니다 ㅎ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과 글귀가 많네요.



이지연이라는 옛가수의 '졸업' 이라는 노래 가사인데 참 좋네요.


1989년도에 발표된 곡이라고 합니다.


참 인테리어를 올리다보니 맛에대한 평가를 해야하는데


감상에만 젖고 말이 딴길로 샜네요 ㅋㅋ


다시 맛 리뷰로 돌아와서~ 삼겹살의 짚불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아무것도 찍지말고 그냥 드시는게 짚불향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수 있습니다.


쌈장에 쌈과 싸서 먹으면 잘 느끼기 힘들더라구요 ㅠ


그래서 추천 하는방법은 그냥도 먹고 쌈도 싸서먹고 번갈아가며 드시는걸 추천드려요ㅎㅎ


그리고 막창은 막창찍어먹는 장이 따로나오는데, 된장도 아닌것이 뭔맛인지


이것도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는게 향도 좋고 고소하고 맛이있네요.


이제 언제나 그럿듯 평가들어갑니다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6,000 ~ 40,000


총평 : 그냥 삼겹살말고 특별한 삼겹살이 떙길때 좋습니다.


고기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며, 가격도 일반 삼겹살집이랑 비슷하니


가끔씩 가기엔 나쁘지 않네요.


제천가면 한번씩 들려보시면 좋을꺼같네요 ^ㅡ^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12. 19:22

제천에서 제일 유명한 두꺼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매운 등갈비로 유명하구요, 방송도 많이 나온곳 이라고 합니다.


항상 대기줄이 있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간을 피해서가니


대기줄 없이 들어갔네요~이런 개이득



두꺼비 식당 간판과 전면인데 차가 딱 가려서.. 럴쑤 럴쑤 이럴쑤가!!ㅜㅠ



특이하게 여긴 대기실이 버스입니다~


겨울에 어디가지말고 따듯하게 기다리세요~하는 배려인듯 하네요ㅎㅎ



일단 찬은 조촐합니다. 떡과 콩나물은 등갈비에 투하할 예정이구요 ㅎㅎ~



서비스 전은 큼지막하네요~ 리필은 싸다,싸~ 단돈 천원!!



근데 곤드레 나물밥이 비싸네요. 한 이천원 받아도 될텐데 ㅠ


공깃밥에 나물 조금 들어간 이게 4천원입니다~ 의외로 양도 적고 안습입니다 ㅠ



드디어 나온 메인!!


매운등갈비입니다~ 매운맛 조절가능하고 어린이용 간장등갈비도 있네요.



콩나물 투하!! 떡투하!! 2명인데 달랑 떡은 세개라뉘..



곤드레밥과 양념을 함께 비볐습니다!! 사진만봐도 침이 고이네요~


첨엔 갈비에서 살이 분리가 잘안되는데 좀더 익으니


분리가 잘되네요. 집게와 가위를 달라하면 좀더 편하게 먹을수있습니다.


일단 메인인 등갈비는 매우면서 많이 달작지근해서 와구와구 촵촵촵 들어가네요.


맵고달고 하니 인기가 많은듯합니다. 


역시 잘되는 식당은 매콤달콤짭짜름한곳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버섯 추가도 돈을 따로받습니다만~! 딱히 더 주문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뭔가..밍숭맹숭..찬투정은 하면 안되는것인데!!


그래도 등갈비국물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니 찬은 따로 필요없긴합니다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덜맵게 해달라하시면 좋을꺼같네요.


첨엔 괜찮은데 먹을수록 매워지니 입을 식히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ㅎㅎ


그래도 맛집은 맛집인듯 하네요.


점심시간을 훌쩍넘긴 시간인데도 수시로 손님이 들어오네요.


자 이제 평가 들어가볼까요??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22,000 ~ 30,000


총평 : 매운등갈비는 확실히 맵지만 맛있습니다.


그러나 곤드레밥 가격이 아쉽네요. 굳이 시킬필요없이


일반 공깃밥만 시켜도 될듯합니다.


제천 놀러간다면 꼭 들러서 맛봐도 후회는 안하실듯 합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
2017. 6. 8. 20:14

날이 갑자기 여름 날씨마냥 더워져 시원한 초계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팔당 초계국수는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요, 


여긴 팔당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위치에 다산유원지 가는방향


초입에 있기에 은근히 장사가 잘됩니다.




차들이 역시나 많네요 ㅎㅎ



이번엔 날이 더워 메인메뉴인 초계국수만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보이는데 실제로도 양이 많습니다 ㅋㅋ


남자 혼자서 먹어도 배가 많이 부를 정도입니다.


양이 얼마정도 되냐하면 여자들끼리 온 테이블은 다 드신분은 못보고 항상 음식을 남겼습니다. 


절대 특 사이즈는 안시켜도 됩니다~ 


일반 사이즈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있는 양이더라구요.


처음 방문 했을때는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도토리 전병을 함께 시켰는데 


후회했습니다 


후회한 이유가 너무 양이 많아 배가 불러 절반은 남기게되어 아쉽더라구요.


제 위가 작은것은 아닌데 배가 불러서 도저히 못먹겟더라구요ㅠ


온계국수와 비빔국수 같이 먹을시 온계국수는 살짝 닭비린내가 났었습니다.


지금은 좀 변했을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이곳을 찾게되는 이유중 하나는 양이많고 팔당 가는데 갈만한 음식점이


별로 없어 이용하기 편하다에 있는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다들 특별함이 없이 평범하구요 ~


맛있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니 맛집을 찾는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식당입니다~


★이 5개가 만점입니다~


맛 : ★★ (높을수록 좋음)

가격 : ★★★ (높을수록 가격이 저렴)

분위기 : ★☆ (높을수록 좋음)


2인 기준 예산 : \16,000 ~ 26,000


총평 : 모든음식이 맛이 있다거나 없지는 않고


다 평범한맛이며 배는 부르게 먹을수 있는곳 입니다.


(일체 대가성 1도 없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Posted by 말봉이